2023년 가장 많이 연구된 키워드는 ‘COVID-19’ … 활용 데이터는 서울대, 공동연구는 경북대 가장 많아
상태바
2023년 가장 많이 연구된 키워드는 ‘COVID-19’ … 활용 데이터는 서울대, 공동연구는 경북대 가장 많아
  • 고현석 기자
  • 승인 2024.01.07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학술관계분석서비스(SAM), 2023년 RISS 사용자 이용패턴 분석 기반으로 연구동향 발표
- 가장 많이 연구된 키워드 ‘COVID-19’…가장 많이 활용·공유된 키워드 ‘우울’
- 서울대 데이터 가장 많이 활용되고, 공동연구 가장 많은 대학은 경북대

 

                                           이미지 출처: 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페이스북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운영 중인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는 학술관계분석서비스(SAM: Scholar Relation Analysis Map)를 통해 2023년 연구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SAM은 작년 RISS 사용자의 이용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범주를 각각 △연구주제 분석 △대학기관 분석 △대학 간 공동연구 분석 △SNS 공유 동향으로 나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연구주제 동향 분석 결과

먼저, ‘연구주제 동향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2023년에 많이 연구된 키워드는 COVID-19, 인공지능, 코로나19, 메타버스, China 순이며, 많이 활용된 키워드는 우울,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인공지능, 자아존중감 순이었다.

ChatGPT, 머신 러닝, 이직의도, 그릿, North Korea 키워드는 2023년에 관심을 받고 있는 연구 키워드로 새롭게 등장했으며, 사례연구, Artificial Intelligence, 정신건강, 진로준비행동, 지식 키워드는 2023년에 활용도가 높은 키워드로 새롭게 등장했다.

블록체인, Nurses, 유아, 한국, North-Korea 키워드는 전년도(2022년)에 비해 연구가 감소되어 많이 연구된 키워드 Top50 차트에서 삭제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self-efficacy, 4차 산업혁명, 창의성, 심리적 안녕감, 경영 성과 키워드는 전년도에 비해 자료 활용도가 감소되어 많이 활용된 키워드 Top50 차트에서 삭제됐다.

간호사, 직무스트레스, 자아존중감, 한국어교육, 조직몰입 키워드는 자료의 활용도는 높으나, 상대적으로 관련 연구가 부족한 결과를 보였으며, 향후 연구가 더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대학/기관 동향 분석 결과

‘대학/기관 동향 분석 결과’에서는 사용자로부터 데이터가 많이 활용된 학교, 기관의 학위/학술논문 중 많이 활용된 키워드 등이 발표됐다. 2023년에 RISS 사용자가 데이터를 많이 활용한 기관은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연세대학교 순이며, 각 기관의 학위/학술논문 중에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우울, 직무만족 키워드가 많이 활용되었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대학생, 진로탐색행동, 미래시간관, 구조방정식, 국어교육키워드가 많이 활용된 키워드로 분석됐다.

중부대학교는 2023년에 많이 이용된 기관으로 새롭게 등장했으며, 각 기관들의 학위/학술논문 가운데 신뢰, 지각된 가치, 몰입, 진로탐색행동 키워드는 2023년에 활용도가 높은 키워드로 새롭게 등장했다.

메타버스, 질적 연구, 공감 능력, 의사소통는 2022년에 비해 자료 활용도가 감소해 많이 활용된 키워드 Top50 차트에서 삭제됐다.

특히 동의대학교, 세종대학교, 공주대학교, 경남대학교, 국민대학교는 2022년에 비해 더 활발하게 활용되어 2023년 상위순위에 랭크된 기관으로 분석됐으며, 각 기관의 자료중 구매의도,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매개효과, 학습 몰입, 삶의 만족도 키워드의 자료가 2022년에 비해 활발하게 활용된 것으로 분석되어, 이를 바탕으로 관련 키워드 대학 간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 대학 간 공동연구 동향 분석 결과

이어 ‘대학 간 공동연구 동향 분석 결과’에서는 공동 연구가 많은 기관의 순위부터 공동연구 시 활발하게 활용된 키워드의 순위 등이 발표됐다. 

2023년에 공동연구가 많았던 기관은 경북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강원대학교, 경상대학교, 공주대학교 순이며, 각 대학의 대학 간 공동연구를 분석한 결과 공학부문에서 공동연구가 가장 많이 진행됐다.

경북대학교의 경우, 기타 부문에서 인하대학교와 공동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무연수, 이행지표, 유아, 원격 연수, 외국학술지지원센터 키워드는 2023년에 대학 간 공동연구가 활발한 키워드로 새롭게 등장했으며, SW 교육, 통증 기억, 통증 경험, 컴퓨팅 사고력, 청소년 키워드는 전년도에 비해 공동연구가 감소되어 공동연구 Top50 차트에서 삭제됐다.

특히, 희귀멸종식물, 회귀분석, 활동목표, 홍콩학술및직업자격평심국(HKCAAVQ), 홍콩 키워드는 전년도에 비해 대학 간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는 키워드로 2023년 상위순위에 랭크됐다.

▶ SNS 공유 동향 분석 결과

끝으로 ‘SNS 공유 동향 분석 결과’에서는 SNS로 많이 공유된 키워드 순위가 발표됐다. 2023년에 SNS로 많이 공유된 키워드는 우울, 인공지능, 직무만족, 스트레스, 저출산 순이며, 문화콘텐츠, 스트레스, 장애인, 학교폭력, 코로나19 키워드는 전년도(2022년)에 비해 SNS 공유 동향이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학술관계분석서비스는 “관련키워드 자료의 활용도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학술관계분석서비스(SAM)는 KERIS에서 운영 중인 RISS(www.riss.kr)가 보유하고 있는 학위논문, 국내학술논문을 분석하여, 논문과 연구자의 활용도와 영향력을 제공하고, 당해년도 사이트 사용자의 이용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논문 관계도, 연구자 관계도, 연구동향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