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강원대, 조선대 등 전국 8개 대학이 ‘램프(LAMP) 사업’ 대상으로 예비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9월 26일(화), 「램프(LAMP) 사업」 신규 지원대학 예비선정 결과를 발표했다(LAMP: 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램프 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신규 추진 사업이다. 대학은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학과·전공 칸막이가 없는 ‘테마’ 중심의 혁신적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신규 지원대학에 총 8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기초과학 분야별 예비 선정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규 선정 대학은 총 5년(3+2) 동안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는다. 대학은 대학 내 연구소 관리·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중점테마연구소를 지정하여 테마별로 거대 공동연구를 추진하며, 이를 위한 신규 연구인력(램프 전임교수, 램프 포닥 등)을 선발·운영하게 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대학은 우수 연구 인력이 집적되어 있는 우리나라 연구·개발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하며, “램프 사업을 통해 대학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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