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이재현·이종희 교수, Taylor & Francis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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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이재현·이종희 교수, Taylor & Francis Award 수상
  • 이현건 기자
  • 승인 2023.08.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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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ylor and Francis Award를 수상한 한밭대학교 창의융합학과 이재현(왼쪽), 이종희 교수

국립 한밭대학교는 창의융합학과 이재현, 이종희 교수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The 23rd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IMID 2023)’ 국제학술대회에서 Taylor & Francis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Taylor & Francis 출판사를 통해 발간하는 SCIE 등재지 ‘저널 오브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Journal of Information Display, JID)’에 지난 1년 동안 실린 논문들 중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한밭대 이재현, 이종희 교수는 이 학술지 2022년 23권에 발표한 ‘Efficient tandem organic light-emitting diode with fluorinated hexaazatrinaphylene charge generation layer(효율적 탠덤 유기전기발광소자 구현을 위한 플루오린이 치환된 헥사아자트리나프탈렌 전하생성층)’이라는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상용화 되어 있는 유기발광소자(Organic Light-Emitting Diodes, OLED)의 효율 및 수명 향상을 위한 대표 구조인 탠덤 유기발광소자의 구현에 필수적인 전하생성층에 적합한 신규 소재층과 관련한 것으로, 유기전기발광소자 기반 디스플레이 성능 개선 기여가 기대된다.  

연구팀은 기존 전하생성층 소재로 널리 사용되어온 HATCN을 대체할 수 있는 플루오린이 치환된 헥사아자트리나프탈렌 전하생성층을 도입하여, 기존 소자 대비 향상된 전기적 특성 및 효율 특성을 확인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2018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사업(한밭대학교 인쇄전자 3D 프린팅 공학 연구소) 및 2022 중견연구자지원 사업(생분해성 소재 기반 생체 적합형 피부 부착 다기능 스마트기기 구현 및 특성 연구)의 지원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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