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단국대학(이사장 장호성)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단국대 제19대 총장에 정치외교학과 안순철(60)교수를 선임했다.
안 총장은 모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주리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한 후 기획조정실장, 비서실장, 사회과학대학장, 대학원장, 대외부총장과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8월 26일부터 4년이다.
안 신임 총장은 대학교육의 지평을 확장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재정의 확충에 힘쓰겠다며 더불어 지속 가능한 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세계대학 500위 내에 진입한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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