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수)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현우 곽수일 학술상’ 시상식에서 경영대학 박선현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행사에는 곽수일 명예교수, 김상훈 경영대학(원)장, 최종학 교무부학장, 이유재 교수, 김연성 재단이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현우 곽수일 학술상’은 한 해 동안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이루어 국내외에서 경영대학을 빛낸 교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이번 첫 수상의 영광은 박선현 교수에게 돌아갔다.
박선현 교수는 경영전략 및 국제경영 분야를 연구하면서 Top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해 왔다. 작년 기준 총 7편의 논문을 국내외 우수 학술지에 게재하였으며 사회 연결망 분석에 기반한 조직 변화, 그룹의 인지 다양성 증대 및 기업혁신을 연구하고 있다.
곽수일 명예교수는“훌륭한 후배 교수가 첫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연구에 정진해서 경영대를 넘어 세계적인 석학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박선현 교수는“곽수일 명예교수님께서 좋은 뜻으로 만드신 현우 곽수일 학술상의 첫 수상자가 되어 영광”이라며“이 상의 취지를 되새겨 연구에 더 매진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상훈 학장은“현우 곽수일 학술상은 26세에 서울대학교에 부임하셔서 40년동안 후학을 키우셨던 곽수일 명예교수님의 남다른 학교 사랑의 표현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 이 상을 받게 되실 교수님들이 학술원 종신회원인 곽수일 명예교수님과 같은 명망 있는 경영학자가 되어 서울대 경영대학의 명예를 더욱 높여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