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연구윤리 정보서비스 제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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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연구윤리 정보서비스 제공 강화
  • 이현건 기자
  • 승인 2021.04.2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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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윤리정보포털’개편으로 연구자 활용성ㆍ편의성 제고
                                       연구윤리정보포털(https://www.cre.or.kr) 메인화면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이하 연구재단)은 위탁 운영(서울교대)하던 연구윤리 정보서비스를 지난 4월 1일부터 직접 운영으로 전환하면서, ‘연구윤리정보포털’로 확대·개편했다.

기존 연구윤리 정보서비스는 연구윤리 정보제공 및 상담을 통해 연구윤리 인식확산에 기여해왔으나, 연구부정 제보, 연구윤리 교육, 연구윤리 지원 프로그램 등은 개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여 연구자 및 실무담당자가 활용하기는 불편하였다.

이를 개선하고자 연구재단은 ‘연구윤리정보 포털’로 확대·개편을 통해서 4가지 핵심 연구윤리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했다.

△ 연구부정 제보: 연구자 등이 연구부정 행위 및 의심행위 제보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제보 접수 및 관련정보 제공. 제보접수는 연구재단 지원과제의 연구부정 및 의심 관련 사항에 한정되며, 이외의 경우는 연구기관별 연구부정행위 신고센터 관련 정보제공 등을 통해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 상담 서비스: 연구현장에서 부딪히는 연구윤리 문제에 대해 전문가를 통해 상담 서비스 제공. 전문적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구윤리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자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 지원 프로그램: 연구재단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각종 연구윤리 프로그램에 대한 종합정보 제공. 지원 프로그램에는 대상·분야별 온·오프라인 연구윤리 교육, 대학 연구부정 검증역량 강화(컨설팅, 전문가 파견), 분야별 연구윤리 가이드 제공, 연구윤리 포럼 등이 포함된다.

△ 콘텐츠 확충: 연구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부정 사례 콘텐츠의 지속적 확충(예정) 및 이용편의성 제공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접속 주소는 변경 없이 유지되며, 기존 콘텐츠 및 게시물을 이관하여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윤리정보포털 접속주소는 https://www.cre.or.kr이다.

연구재단은 연구윤리정보포털 운영 등을 통해 학문공동체 스스로가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연구윤리를 확립하고 올바른 연구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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