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 63.4%…전국 1위 한국기술교육대, 4년제 대형 대학 1위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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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 63.4%…전국 1위 한국기술교육대, 4년제 대형 대학 1위 성균관대
  • 대학지성 In & Out 기자
  • 승인 2021.01.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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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제 대학 취업률 한국기술교육대·목포해양대·경동대 순
- 졸업자 3천명 이상 기준, 성균관대·한양대·고려대 순
- 교대 취업률 64%로 급락…학령인구 급감에 교원 채용 줄어
- 지방대-수도권대 취업률 격차 벌어져
- 지방국립대 취업률 4년제大 평균보다 낮아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이 2015년 65.0%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4년제 대학 중 졸업자 취업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국기술교육대로 나타났으며, 졸업생 3000명 이상 주요 대학 중에선 성균관대가 1위였다. 지방거점국립대 9곳의 평균 취업률은 2019년 전체 평균취업률에도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대학 졸업자 취업률 상세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13일 공시한 대학 알리미의 ‘전국 4년제 대학 2019년 2월 졸업자 취업률(2018년 8월 졸업자 포함)' 통계를 분석한 자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총 227개 대학의 취업률은 전년도 64.4%에 비해 1.0%P 하락한 63.4%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일반대 63.3%, 교대 63.8%, 산업대 71.5%, 각종 대학 55.8%다.

졸업자 5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84.7%를 기록한 한국기술교육대였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해에도 취업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위는 목포해양대(82.0%)가 차지했으며 이어 경동대(81.3%), 을지대(79.3%), 성균관대(78.6%) 순서다. 졸업생 3천명 이상 대학에서는 성균관대와 한양대, 고려대, 연세대 순이었다. 

안정적인 취업률을 자랑하던 교육대학의 졸업자 취업률은 63.8%로, 2018년의 68.8% 대비 5%p 급락했다. 대구교대가 76.3%로 가장 높았고, 경인교대(55.4%)와 서울교대(48.1%)는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신규 교원 채용이 줄면서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하는 양상이다. 


▶ 2019년 4년제 대학 졸업자(2019년 2월 졸업자, 2018년 8월 포함,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 대학)에 대한 취업률 상세 분석 결과, 졸업자 5백명 이상 기준으로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한국기술교육대로 84.7%이고, 다음 경동대 82.0%, 목포해양대 81.3% 순이다. 

상위 3개 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 목포해양대, 경동대는 지방 소재 대학으로 취업률이 크게 높은 편인데, 대학 당국의 산학 연계에 따른 취업 역량 강화 대책과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보건. 간호계열, 유아교육과 등이 다수이고(경동대), 공학계열 학과가 많으며(한국기술교육대), 교통·운송 관련 학과(목포해양대) 등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 다음으로, 대학 졸업자 3천명 이상 기준(대상 학교 32개교)으로는 성균관대가 78.6%(2018년 77.0%)로 가장 높았고, 한양대 73.8%(2018년 73.4%), 고려대 73.3%(2018년 70.3%), 연세대 72.5%(2018년 70.1%), 서울대 70.9%(2018년 70.1%) 순이었다. 

성균관대는 졸업자 3천 925명, 취업 대상자 2천 894명 중 2천 275명이 취업했는데(취업률 78.6%), 학부 및 학과별로는 소프트웨어학과(100%, 취업자 18명), 반도체시스템공학과(96.4%, 취업자 53명), 건축학과(94.1%, 취업자 32명), 의학과(92.1%, 취업자 35명), 화학공학부(91.9%, 취업자 68명), 약학과(91.3%, 취업자 42명), 시스템경영공학과(90.0%, 취업자 72명) 등이다.

한양대는 졸업자 3천 574명, 취업 대상자 2천 813명 중 2천 77명이 취업했는데(취업률 73.8%), 학부 및 학과별로는 교육공학과(100%, 취업자 12명), 의학과(94.9%, 취업자 93명), 소프트웨어전공(92.0%, 취업자 23명), 간호학과(88.2%, 취업자 45명), 응용시스템전공(88.0%, 취업자 88명) 등이다. 

고려대는 졸업자 4천 345명, 취업 대상자 3천 167명 중 2천 321명이 취업했는 데(취업률 73.3%), 학부 및 학과별로는 의학과(94.9%, 취업자 93명), 사이버국방학과(92.6%, 취업자 25명), 식품자원경제학과(89.4%, 취업자 42명), 노어노문학과(88.9%, 취업자 24명), 화학과(88.9%, 취업자 24명), 화공생명공학과(88.0%, 취업자 44명) 등이다.

연세대는 졸업자 3천 921명, 취업 대상자 2천 850명 중 2천 65명이 취업했는 데(취업률 72.5%), 학부 및 학과별로는 치의학과(98.4%, 취업자 60명), 약학과(96.3%, 취업자 26명), 의학과(95.7%, 취업자 111명), 중어중문학과(93.3%, 취업자 28명), 간호학과(92.9%, 취업자 65명) 등이다.

서울대는 졸업자 3천 313명, 취업 대상자 2천 268명 중 1천 607명이 취업했는 데(취업률 70.9%), 학부 및 학과별로는 약학과(93.3%, 취업자 14명), 농업경제사회학부 지역정보학전공(90.9%, 취업자 10명), 바이오소재공학전공(90.9%, 취업자 10명), 의학과(90.6%, 취업자 126명), 조선해양공학과(90.0%, 취업자 27명) 등이다.

▶ 지방 거점 국립대로는 충남대가 61.1%로 가장 높고(2018년 61.3%), 전남대(광주) 60.1%(2018년 60.8%), 부산대 58.6%(2018년 59.6%) 순이고, 경북대 57.8%(2018년 56.8%), 제주대 57.4%(2018년 59.5%), 전북대 57.3%(2018년 54.7%), 충북대 57.0%(2018년 57.5%), 강원대(춘천) 55.5%(2018년 57.5%) 등이며, 경상대는 50.2%(2018년 52.6%)로 가장 낮았다. 강원대의 경우 도표 상의 취업률은 춘천캠퍼스 취업률만을 반영한 자료로 삼척캠퍼스의 취업률(65.4%)을 함께 고려할 경우 통합취업률은 58.7%로 거점국립대 3위에 해당한다.

▶ 여대 기준으로는 동덕여대가 66.6%로 가장 높았고(2018년 62.4%), 광주여대 66.1%(2018년 %), 이화여대 63.4%(2018년 62.1%) 등으로 대학 평균 취업률(64.2%) 이상이고, 숙명여대 62.5%(2018년 64.4%), 서울여대 59.6%(2018년 58.8%), 덕성여대 58.9%(2018년 62.0%), 성신여대 56.5%(2018년 59.6%) 등이다.  

▶ 전국 10개 교육대 2019년 대학졸업자 취업률을 비교하면, 대구교대가 76.3%로 가장 높았고, 진주교대 70.3%, 광주교대 69.6% 순이고, 경인교대 55.4%, 서울교대는 48.1%로 가장 낮았다. 2019년 10개 교육대 평균 취업률은 63.8%로 2018년 68.8%와 비교하여 5.0%p 하락하였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2018년 이후 초등교원 임용 모집인원이 종전 대비 중폭 감소하여 초등교원 임용 경쟁률이 서울, 경기 지역 등이 크게 상승하였고, 특히 예비 교사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 경기 지역 임용 경쟁률 및 합격선이 높은 관계로 서울교대, 경인교대 등의 취업률이 보다 낮은 것으로 보인다. 

▶ 전국 이공계 특성화 대학 4개교 및 포항공대 2019년 대학졸업자 취업률을 비교하면, 포항공대가 74.1%로 가장 높고, 울산과학기술원 71.8% 순이고, 한국과학기술원 67.7%, 대구경북과학기술원 41.2%, 광주과학기술원이 36.4%로 가장 낮았다. 다만, 이들 대학의 특징은 대학원 진학률이 높게 나타나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86.3%, 광주과학기술원 79.9%, 포항공대 62.6%, 한국과학기술원 61.4%, 울산과학기술원 39.9% 등이다. 

2019년 4년제 대학 대학원 진학률이 평균 6.7%이고, 서울대 대학원 진학률은 28.7%, 연세대 20.0%, 고려대 19.1%인 것과 비교하면 연구 중심의 이공계 특성화 대학의 특성들이 발휘된 것으로 보인다.

▶ 4년제 대학 전체(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 대학) 기준으로는 2019년 대학졸업자의 취업률은 63.4%(일반대학 63.3%, 교육대학 63.8%, 산업대학 71.5%, 각종대학 55.8%)로 2018년 64.4%(일반대학 64.2%, 교육대학 68.8%, 산업대학 70.1%, 각종대학 55.8%)와 비교하여 1.0%p 낮아졌다. 

2019년 일반 대학 계열별로는 의약계열이 84.4%로 가장 높았고, 공학계열 67.0% 순이고, 예체능계열 62.5%, 사회계열 61.4%, 자연계열 59.7%, 인문계열 55.6% 등이며 교육계열이 47.3%로 가장 낮았다. 

일반 대학 전공별로는 의약계열 약학전공이 92.3%로 가장 높았고, 의학계열 의료전공 91.3%(의학 93.3%, 치의학 86.4%, 한의학 95.9%)순이고, 공학계열 산업공학전공 71.2%, 건축전공 70.8%, 컴퓨터·통신 전공 68.0% 등이고, 교육계열 중등교육이 38.5%로 가장 낮았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대학 졸업자 취업률 추이를 비교하면, 2015년 64.9%에서 2017년 62.8%로 소폭 감소하다가 2018년 64.4%로 잠깐 반등한 이후, 2019년 63.4%로 다시 감소 추이로 돌아섰다. 

2020학년도 대학 졸업자의 취업 통계 현황은 2021년 12월 말 나올 예정인 가운데, 2020년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으로 전반적인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취업률도 종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국 시도별로는 인천 소재 대학이 취업률 67.4%로 가장 높았고, 서울 소재 대학 67.0%, 충남 66.3%, 전남 65.3%, 경기 65.2% 순이고, 대전 63.8%, 세종 63.5%, 강원 62.9%, 충북 61.9%, 전북 61.7%, 광주 60.8%, 부산 60.1%, 제주 59.3%, 울산 58.5%, 경북 58.4%, 경남 58.4% 둥이며 대구가 57.4%로 가장 낮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대학이 66.4%로 지방권 61.5%보다 3.9%p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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