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협회 제50대 회장에 윤철호 사회평론 대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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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협회 제50대 회장에 윤철호 사회평론 대표 당선
  • 김한나 기자
  • 승인 2020.02.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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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사진제공=출협)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사진제공=출협)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 현 회장이 제50대 출협 회장에 재선출됐다.

출협은 지난 20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제73차 정기총회를 열어 윤철호 현 회장을 3년 임기의 제5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단독 입후보한 윤철호 회장은 200여 회원사가 참여한 선거에서 회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윤 회장은 회장 후보 소견 발표에서 "출판인들의 올곧은 목소리를 대변하고, 출판산업 육성과 반대로 가고 있는 출판 정책을 바로 잡으며, 출판계 전체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판인의 목소리가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합치되는 방향이어야 한다"며 "출판인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약 중 하나인 한국출판센터 건립 추진에 대해서는 "출판 독서 관련 단체들이 함께 모여 출판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표 후 당선 소감에서 윤 회장은 "문화가 강한 나라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출판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책을 읽고 만드는 일의 중요성을 아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윤철호 회장은 사회평론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 회장을 역임하고 2017년 2월부터 대한출판문화협회 제49대 회장으로 활동했다.

이밖에 전형위원에 한봉숙 푸른사상사 대표, 송영석 해냄출판사 대표, 김태헌 한빛미디어 대표가, 감사에는 안상준 박영사 대표이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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