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신임 총장에 김진상 전자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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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신임 총장에 김진상 전자공학과 교수
  • 이명아 기자
  • 승인 2024.01.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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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17대 총장으로 김진상(사진) 전자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고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10일 발표했다. 신임 총장 임기는 다음 달 14일부터 4년이다.

김 신임 총장은 경희대에서 전자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1년부터 경희대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경희대 입학처장, 학생지원처장, 일반대학원장, 중앙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소사이어티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경희학원 이사회는 “총장 선임 절차는 지난해 1월부터 약 1년간 진행됐다”며 “대학 구성원 의견을 바탕으로 총장상을 도출하고, 해외 선도기관 사례 연구와 의견 수렴을 거쳐 새로운 총장 제도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차 단계에서 동문 포함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총장 후보자를 추천한 뒤, 이후 총 25인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추천위원회 등을 거쳐 신임 총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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