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김선형 교수(사진)가 올해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김선형 교수(건축디자인학과)는 작품명 ‘포레스트 에지’로 제46회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다. 

‘포레스트 에지’는 국내에 흔치 않은 서양식 중목구조 건축양식으로, 완성도 높은 디테일로 주변 자연과 함께 섬세한 경관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과 전시는 대한민국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문화역 서울 284’에서 진행된다. 

한국건축가협회상은 1979년 건축가와 관련 전문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발전에 공헌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상이다. 40여 년 동안 국내 건축가들의 노력과 공로를 평가,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이현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