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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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 고현석 기자
  • 승인 2023.09.09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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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1인 가구는 ‘21년 대비 4.7% 증가, 남성 30대, 여성 60대 가장 많아
- ‘22년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0.0%로, ‘10년 이후 최고 수준
- ‘22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 근로자는 ‘19년 대비 3.4배 증가
- ‘22년 가사분담을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응답이 ‘20년 대비 감소

 

여성가족부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한 남녀의 모습을 부문별 통계로 살펴보는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9월 6일(수) 발표했다.


□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23년 전체 인구는 5,155만 8천 명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함

ㅇ 연령대별로는 50대 남성(16.7%)과 여성(16.5%)로 가장 많고, 전년 대비  80세 이상의 증가율이 남성 8.7%, 여성 6.3%로 가장 높음

 

▶ 2022년 1인 가구는 750만 2천 가구로 ‘21년 대비 4.7% 증가했고, 남성 1인 가구는 30대(22.0%), 여성은 60대(18.3%)가 가장 많았다.

 

▶ 2022년 초혼 건수는 14만 8천 건으로, ‘21년 대비 0.6% 감소했고,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21년 대비 각 0.3세, 0.2세씩 상승했다.
* 평균 초혼 연령: (’21) 남성 33.4세, 여성 31.1세 → (’22) 남성 33.7세, 여성 31.3세 

 

▶ 2022년 이혼 건수는 9만 3천 건으로, ‘21년 대비 8.4%  감소함. 20년 이상 함께 한 부부의 이혼 비중이 36.7%로 가장 높음
* 이혼 건수(건): (’21) 10만 2천 → (’22) 9만 3천
* 혼인지속 기간별 구성비(%) (4년 이하) 18.6, (5~9년) 18.0, (10~14년) 14.8, (15~19년) 12.0, (20년 이상) 36.7

 

▶ 2022년 다문화 가구 가구원은 115만 1천 명으로 ‘21년 대비 2.8% 증가했고, 그중 여성 가구원이 52.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 다문화 가구 가구원(명) : (’21)여성 589,187, 남성 530,080 → (’22)여성 605,260, 남성 545,744 

▶ 2022년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0.0%로, ‘10년(52.7%) 대비 7.3%포인트(p) 상승해 처음으로 60%에 진입했다.

ㅇ 2022년 여성  취업자 중 300인 이상 규모  사업체에  취업한  비율은 8.4%로 ‘10년 대비 2.8%포인트(p) 상승했고, 남성은 12.4%로 2.4% 포인트(p) 상승했다.
* 취업자 중 300인 이상 사업체 비율(%): (’10) 남성 10.0, 여성 5.6 → (’22) 남성 12.4, 여성 8.4 

ㅇ 2022년 여성 저임금(중위임금의 2/3 미만) 근로자는 22.8%, 남성 저임금 근로자는 11.8%로 ‘10년 대비 여성은 17.0%포인트(p), 남성은 4.4%포인트(p) 감소했다.
* 저임금근로자 비율(%): (’10) 남성 16.2, 여성 39.8 → (’22) 남성 11.8, 여성 22.8

ㅇ 2022년 여성(18,113원)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남성(25,886원)의 70.0% 수준으로, ‘10년 대비 8.4%p 개선됨.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이 여성은 74.5%,  남성은 72.5%  수준으로 ‘10년 대비 개선됨
* 남성 임금 대비 여성 임금 수준(%): (’10)61.6 → (’22)70.0

 

▶ 2022년 육아휴직자는 약 13만 1천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19년(10만5천 명) 대비 남성은 약 1만 6천 명, 여성은 약 1만 명 증가했다.

 

 

ㅇ  2022년 남성 육아휴직자는 3만 8천 명으로 ‘19년(2만 2천 명) 대비 1.7배 증가하여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 육아휴직자 성별 구성비(%): (‘19) 여성 78.8, 남성 21.2 → (’22) 여성 71.1, 남성 28.9

 

ㅇ 2022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한 근로자는 1만 9천 명으로 ‘19년(5천 6백 명) 대비 3.4배 증가했다.

▶ 2022년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근로자는 남성(17.3%)과 여성(14.4%) 모두 ‘19년 대비 5.0%포인트(p) 이상 증가했다(남 5.1%p, 여 5.4%p).
* 유연근무제 활용 비율(%): (’19) 남성 12.2, 여성 9.0 → (’22)  남성 17.3, 여성 14.4 

▶ 2022년 민간기업(규모 1천 명 이상) 여성 임원 비율은 ‘18년 대비 1.2배 증가

ㅇ 2022년 규모가 1천 명 이상인 민간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12.4%로, ’18년(10.1%) 대비 2.3%p 증가함
* 민간기업(규모 1천명 이상) 여성 임원 규모 및 비율: (’18) 2,626명(10.1%) → (’22) 3,736명(12.4%)

 

▶ 2022년 4급 이상 국가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23.2%로, ‘18년 대비 1.4배 증가함
* 4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 (’18) 16.2% → (’22) 23.2%

 

▶ 2021년 성폭력 발생 건수는 32,080건으로 ‘20년 대비 8.9% 증가

ㅇ 2021년 성폭력 검거 건수는 29,013건으로 ‘20년 대비 8.9% 증가했고, 검거인원은 32,137명으로 198명 감소함

 

ㅇ 2021년 사이버 성폭력 발생 건수는 4,349건으로 ‘20년 대비 482건 감소했고, 불법 촬영물 발생 건수는 ’20년 대비 513건 증가함

 

▶ 2021년 여성의 기대수명은 86.6년, 남성은 80.6년으로 ‘10년 대비 3년 이상 증가

ㅇ 2021년 여성의 기대수명은 86.6년, 남성의 기대수명은 80.6년으로, ‘10년 대비 여성은 3.0년, 남성은 3.8년 증가함
* 기대수명: (’10)여성 83.6년, 남성 76.8년→ (‘21)여성 86.6년, 남성 80.6년

 

▶ '21년 주요 사망원인으로 남녀 모두 악성신생물(암)이 가장 높음

ㅇ 주요 사망원인으로 악성신생물(암) 사망률(인구 10만 명 당)이 남성 199.0명, 여성 123.4명으로 1위임. ’11년과 비교하여 여성은 당뇨병과 고의적 자해(자살)가 빠지고 폐렴과 알츠하이머병이 5대 사망원인으로 등장함. 한편, 남성은 당뇨병이 빠지고 대신 폐렴이 5대 사망원인으로 등장함

 

▶ '21년 자살로 인한 남성 사망자는 약 9천 2백 명, (인구 10만 명당)사망률은 35.9명임. 자살로 인한 여성 사망자는 약 4천 2백 명이고, 사망률은 16.2명으로 남성보다 19.7명 적음. 자살 사망률은 ‘10년 대비 남성 5.5명, 여성 4.8명 감소함

 

▶ 2021년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3.4세로, ‘10년 대비 2.1세 상승함 
* 산모 평균 출산 연령: (’10) 31.3세 → (’21)33.4세

 

▶ '22년 여성의 삶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는 ‘20년 대비 1.5%p 상승

ㅇ ’22년 삶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는 여성 43.3%, 남성 43.4%로, ‘20년 대비 여성 1.5%p 상승, 남성 0.2%p 하락함.

ㅇ 남성(60.3%)과 여성(58.1%) 모두 13~19세의 만족도가 가장 높음. 연령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낮아져서, 남녀 모두 60세 이상의 만족도가 가장 낮음

 

▶ 2022년 기준 가사분담을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응답 비율이 여성(23.7%)과 남성(18.2%) 모두에서 ‘20년 대비 각 1.4%포인트(p), 2.9%포인트(p)씩 감소했다.
* (가사분담 실태)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진다’ 응답비율(%): (’20) 여성 25.1, 남성 21.1

ㅇ 2021년 일과 가정생활 중 ‘가정생활을 우선시 한다’는 응답은 30대 여성(25.4%)과 남성(23.7%)이 가장 높음. ‘일을 우선시 한다’는 응답이 여성은 19~29세(33.6%), 남성은 50대(42.9%)에서 가장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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