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해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는 지난 17일 본회의를 열고 원안위 위원으로 민주통합의원모임이 추천한 박 교수 추천안을 가결했다. 박 위원 추천안에 대한 표결은 재석 의원 209명 가운데 찬성 184명, 반대 18명, 기권 7명으로 가결됐다.
박 위원은 2000년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미국 핵무기 연구기관인 로스알라모스국립연구소에서 근무하다 2012년 전남대 공대 기계공학부 정교수로 부임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정부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활동에 참여했으며, 2017년 미국기계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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