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무용과 김형남 교수, ‘현대무용 최고 무용가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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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무용과 김형남 교수, ‘현대무용 최고 무용가 상’ 수상
  • 이명아 기자
  • 승인 2022.01.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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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학교 무용과 김형남 교수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무용과 김형남(사진) 교수가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에서 대상이라 할 수 있는 ‘현대무용 최고 무용가 상’을 수상했다.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은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며, 한 해 동안 대한민국 현대무용계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현대무용 최고 무용가 상’은 무용 예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창조적 예술정신을 추구하는 무용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교수는 현대무용 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무용가이자 교육자임을 인정받았다. 세종대 무용과 동문으로 이뤄진 툇마루 무용단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며 안무, 연출, 교육 등 공연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 교수는 툇마루 무용단의 <잔인한 오락>을 연출해 제42회 서울무용제 경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에서는 ‘Dance Spirit 상’을 수상했다. 2020년 PADAF 공연예술 축제의 조직 위원장을 맡았고 2021년부터 한국무용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동문 무용단인 툇마루 무용단의 역사를 다시 한번 크게 기록하게 되어 기쁘다. 학교의 든든한 지원이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 세종무용콘텐츠 연구소를 주축으로 무용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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