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환경의생물학교실 한진희 교수가 10월 29일(금)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21년 제63회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프론티어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진희 교수는 ‘새로운 말라리아 백신 항원 후보 검증에 관한 연구’를 통해 현재 말라리아 백신 개발 연구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제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진희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과 기본연구비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한진희 교수는 강원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20년 3월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의생물학교실 교수로 부임한 이래 젊은 연구자로서 감염병 분야 연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한진희 교수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염병 연구를 위해 함께 힘써준 대학원생, 연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구를 통해 현대 감염병 극복을 위해 직면한 문제들을 하나씩 열심히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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