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2020년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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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총, 2020년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 선정
  • 대학지성 In & Out 기자
  • 승인 2021.01.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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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뉴스]

- 팬데믹 확산과 K-진단 등 코로나19 이슈에 압도적 관심 쏟아져
- 온라인 국민 투표 1만 5,332명 역대 최다 참여
- 사회 과제 해결 뛰어든 과학기술 향한 기대와 역할 재조명된 한 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 이하 과총)가 2020년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이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발표했다. 2020년 10대 과학기술 뉴스에는 ‘과학기술 이슈’ 4건과 ‘연구개발 성과’ 6건이 선정됐다.

‘과학기술 이슈’ 부문 뉴스로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속 발 빠른 K-진단키트 ▲‘디지털·친환경’ 뉴 패러다임이 이끈다 ▲월성 1호기 영구 정지 결정 논란 ▲2050 탄소 중립 선언 등 4건이 선정됐다.‘

연구개발 성과’ 부문 뉴스로는 ▲세계 최소 셀 사이즈 극복한 3세대 10나노급 D램 개발 ▲수소전기 대형트럭 세계 최초 양산 ▲한국 KSTAR 1억℃ 20초 유지, 세계 신기록 달성 ▲세계 최초 코로나19 유전자 지도 완성 ▲파킨슨병, 치매 뇌질환 관여하는 미토콘드리아 기전 규명 ▲스텔스 기능에 전자파까지 차단 가능한 물질 개발 등 6건이 선정됐다.

과총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한 해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사회적으로 주목 받은 과학기술 이슈로 구성된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2005년부터 매년 선정·발표하고 있다. 선정 과정에는 과학기술계 전문가 의견과 국민 관심도를 고루 반영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와 온라인·모바일 투표를 병행하고 있다.

과총은 2020년도에 취합한 800여 건의 과학기술 뉴스를 중심으로 선정위원회(위원장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외 24명)의 사전 토의와 심의 등 세 차례의 예비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12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12일간, 10대 과학기술 뉴스 홈페이지(10news.kofst.or.kr)에서 온라인·모바일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총 15,332명이 참여했고, 그중 과학기술인은 34%(5,229명), 일반 국민은 66%(10,103명)로 집계됐다.

선정위원회는 ▲과학기술, 산업, 경제, 사회 발전에의 기여도 ▲과학기술 생태계 혁신에의 기여도 ▲과학기술에의 정책적 관심도와 사회적 영향력 등의 기준과 온라인·모바일 투표 결과를 통한 국민적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서, 2020년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에서는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를 60%, 온라인·모바일 투표 결과를 40% 각각 반영했다.

특히 올해 국민 투표에는 역대 10대 과학기술 뉴스 선정 사상 가장 많은 인원(2018년 7,831명 → 2019년 9,119명 → 2020년 15,332명)이 참여해 과학기술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드러냈다. 올해 선정된 10대 과학기술 뉴스 중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속 발 빠른 K-진단키트’는 투표에 참여한 국민 10명 중 약 7.5명이 선택했을 만큼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과학기술계는 물론 우리 사회 전체에 미친 거대한 파급력을 증명한다. 또한 국내 진단키트 성과와 연구세계 최초 코로나19 유전자 지도 완성 등도 10대 과학기술 뉴스에 올라 과학기술계의 응전을 국민 공감으로 이끌어냈다.

연구개발 성과 부문에서는 차세대 메모리, 친환경차,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상용화 성과가 주목 받았다. 즉 실용성과 미래가치를 두루 갖춘 성과에 높은 관심이 쏠린 것이다. 이밖에도 탄소중립, 뇌과학, 인공태양 KSTAR, 월성 1호기 관련 등 폭넓은 분야의 뉴스가 두루 선정됨에 따라 과학기술과 우리 사회의 연결고리가 더욱 밀접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총은 “올해로 16년을 맞은 ‘10대 과학기술 뉴스’ 선정에 그 어느 때보다 국민투표 참여가 높았다. 후보에 오른 뉴스들을 살펴보면 압도적인 관심을 받은 코로나19 이슈를 비롯해 수소경제, 탄소중립, 기상이변 등 우리 사회의 굵직한 어젠다가 과학기술 뉴스로 주목받았다. 이는 팬데믹 위기 속 과학기술이 재조명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국가 핵심 동력으로서의 기대를 드러낸 부분이라고 평가된다. 유난히 힘들었던 2020년,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통해 한 해의 과학기술계를 돌아봄과 동시에 연구개발 현장을 격려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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