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이상 취업률 67.1%…월 평균소득 259만 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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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이상 취업률 67.1%…월 평균소득 259만 6천 원
  • 대학지성 In & Out 기자
  • 승인 2021.01.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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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 발표
- 작년 대졸 이상 취업률 67.1%로 전년比 소폭 하락
- 남녀·지역별 격차 더 벌어져…취업 1년 이내 19.1% ‘이직’
- 의약계열 취업률 ‘최고’…인문계열 ‘최저’
- 전문대 70.9%…63.3% 일반대와 ‘큰 격차’
KBS 뉴스 캡쳐

지난해 대학·대학원 졸업자 중 취업자는 32만 3천여 명, 졸업자의 67.1%로, 전년의 67.7%보다 0.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 졸업자의 취업률은 69%, 여성은 65.2%로 4년 연속 격차가 증가했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취업률 격차도 커졌다. 대졸 취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259만6천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처음 발표한 일자리 이동 통계에서는 대졸 취업자 5명 중 1명이 취업 후 1년 내 일터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은 이같은 내용의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지난 12월 2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각종 학교, 기능대학 및 일반대학원의 2019년 2월 및 2018년 8월 졸업자 55만 354명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취업 및 진학여부와 급여 수준, 취업 준비기간 등 취업 세부정보를 파악했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고용노동부, 병무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하여 조사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통계청(청장 류근관)과 협업하여 졸업자의 취업 후 1~2년간 일자리 이동 현황 및 경로를 다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일자리 이동통계’(이하, 이동통계)도 발표했다.

■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

▷ (전체 취업률)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18.8월 졸업자 포함) 중 전체 취업자는 32만 3,038명으로 취업대상자 48만 1,599명의 67.1% 수준이며 전년(67.7%, 2018.12.31일 기준) 대비 0.6%p 감소했다.

ㅇ 분야별 취업자 수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29만 1,929명, 해외취업자 2,853명, 1인 창(사)업자 6,137명, 자유계약자(프리랜서) 1만 8,347명으로 나타났다. 
ㅇ 전년 대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비율은 1.2%p 감소, 개인창작 활동종사자 및 자유계약자(프리랜서)는 각각 0.1%p 감소했다.

▷ (전체 진학률) 졸업자 중 진학자는 3만 5,800명, 진학률은 6.5%로 전년(6.2%) 대비 0.3%p 증가하였다.
▷ (학제별 취업률)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 63.3%, 전문대학 70.9%, 일반대학원 79.9% 등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산업대학(1.4%p), 일반대학원(1.0%p)은 증가했지만, 전문대학(△0.2%p), 일반대학(△0.9%p), 교육대학(△5.0%p), 기능대학(△1.0%p)은 감소했다.

▷ (계열별 취업률) 전체 취업률(67.1%)에 비해 공학계열(69.9%), 의약계열(83.7%)의 취업률은 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인문계열(56.2%), 사회계열(63.4%), 교육계열(62.7%), 자연계열(63.8%), 예체능계열(64.5%)은 낮게 나타났다.
ㅇ 전년 대비 의약계열(0.4%p), 예체능계열(0.3%p)은 증가했지만, 인문계열(△0.9%p), 사회계열(△0.8%p), 교육계열(△1.4%p), 공학계열(△1.8%p), 자연계열(△0.4%p)은 감소했다.

▷ (지역별 취업률) 수도권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68.7%, 비수도권 취업률은 66.0%로 2.7%p의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비수도권 취업률 차이(%p)는 (’16) 1.6 → (’17) 2.1 → (’18) 2.2 → (’19) 2.7의 변화 추이를 보였다.

ㅇ 17개 시도 중에서 서울(68.7%), 인천(70.1%), 대전(68.9%), 울산(69.4%), 경기(68.4%), 충남(68.0%), 전남(69.1%), 제주(67.7%)는 전체 취업률보다 높은 취업률을 보였고, 서울, 울산, 전북, 전남, 제주를 제외한 12개 시도는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별 취업률) 남성 졸업자 69.0%, 여성 졸업자 65.2%로 3.8%p 차이를 보였다. 남녀 취업률 차이는 2.6%p(’16년) → 3.0%(’17년) → 3.6%(’18년)→ 3.8%(’19년)로 나타났다. 
ㅇ 전년 대비 남성과 여성 졸업자 취업률은 모두 감소했으며, 남성 취업률의 감소폭(△0.6%p)이 여성 취업률의 감소폭(△0.8%p)보다 낮게 나타났다.

■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유지취업률

▷ 2019년 졸업자(2018.8월 졸업자 포함)의 12월 31일 기준 직장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약 1년(11개월) 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유지취업률)은 80.2%로 전년(79.0%, 2018.12.31일 기준) 대비 1.2%p 증가했다.
ㅇ (학제별 유지취업률) 일반대학 81.2%, 전문대학 75.3%, 일반대학원 90.8% 등으로 전년대비 산업대학(△1.9%p), 각종학교(△0.4%p), 기능대학(△0.1%p)을 제외한 모든 학제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계열별 유지취업률) 공학계열(84.8%), 의약계열(84.1%), 교육계열(82.1%)은 전체 유지취업률(80.2%) 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인문계열(75.0%), 사회계열(79.1%), 자연계열(77.6%), 예체능계열(65.8%)은 낮게 나타났다.

ㅇ (지역별 유지취업률) 수도권 81.0%, 비수도권 79.6%로 1.4%p의 차이를 보이며, 차이는 전년과 동일했다.
ㅇ (성별 유지취업률) 남성 졸업자 83.1%, 여성 졸업자 77.2%로 5.9%p의 차이를 보이며, 차이가 전년 대비 0.8%p 감소했다.

■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세부정보

▷ 2019년 졸업자(2018.8월 졸업자 포함) 중, 상세 정보 확인이 가능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월 평균소득, 취업 준비기간, 기업·산업 유형별 취업자 정보는 다음과 같다.
ㅇ (월 평균소득) 분석 대상자의 월 평균소득은 259.6만 원이며, 학부의 월 평균 소득은 241.6만 원, 일반대학원의 월 평균 소득은 446.2만 원으로 나타났다.
ㅇ (취업 준비기간) 취업 준비기간에 따른 취업자 비중은 졸업 전 취업(35.8%), 졸업 후 3개월 이내(25.9%), 6개월(15.1%), 9개월(14.3%), 10개월 이상(8.9%) 순으로 나타났다.
ㅇ (기업 유형별) 기업유형별 취업자의 비중은 중소기업(46.0%), 비영리 법인(16.8%), 대기업(10.9%), 중견기업(8.4%), 공공기관 및 공기업(8.2%),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6.1%), 기타(3.6%) 순으로 나타났다.
ㅇ (산업 유형별) 산업유형별 취업자의 비중은 제조업(18.9%), 보건·사회복지(15.9%), 교육(9.7%), 전문·과학·기술(8.6%), 도소매(7.8%), 공공행정(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취득한 국가기술자격 정보는 다음과 같다.
(자격증 취득률) 건강보험 직장가입 취업자가 1개 이상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비율은 49.7%로, 공학계열(64.2%), 자연계열(62.9%), 사회계열(47.1%)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1인당 자격증 취득 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취업자 1인당 평균적으로 2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학계열 2.2개, 자연계열 2.1개, 사회계열 1.8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일자리 이동통계

▷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2017년 8월 졸업자 포함) 중 12월 31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30만 1,182명)의 취업 후 1년 내(~2019.12.31.) 주된 일자리 이동률(자)은 19.1%(5만 7,439명)로 나타났다.
ㅇ (성별) 2018년 졸업자의 성별 일자리 이동률은 남성이 17.0%, 여성이 21.2%로 4.2%p의 차이를 보였다.
ㅇ (학제별) 학제별 이동률은 전문대학 22.5%, 기능대학 19.8%, 산업대학 19.1%, 일반대학 1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ㅇ (계열별) 계열별로는 예체능 계열 23.4%, 교육계열 22.9%, 의약계열 22.2%, 자연계열 19.5%, 인문계열 1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의 취업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기에, 교육부는 관계부처 및 대학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청년들의 취업 진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일부대학에서 취업률 순위를 자체적으로 산출하여 신 편입생 모집 홍보에 활용하고 있는데, 취업통계를 대학 홍보에 무분별하게 활용하지 않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송성헌 통계청 통계데이터허브국장은 “올해 처음 공표하는 ‘이동통계’는 졸업자 정보와 일자리 행정자료를 연계하여 대학 졸업 후의 일자리 이동 경로를 작성한 패널(종단면) 분석형 통계”라고 하면서, “새로 개발된 이동통계가 청년층 고용 및 미래일자리 지원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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