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상반기 RISS 사용자 이용패턴 분석 기반으로 발표
- 가장 많이 연구된 키워드는 ‘대학생’…가장 많이 활용된 키워드는 ‘자기효능감’
- 서울대학교 데이터가 가장 많이 활용돼
- 공동연구 가장 많은 학교는 이화여대
2020년 상반기 가장 많이 연구된 키워드는 ‘대학생’, 데이터가 가장 많이 활용된 대학은 ‘서울대학교’, 공동연구가 가장 많은 기관은 ‘이화여대’, SNS로 가장 많이 공유된 키워드는 ‘자유무역협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운영 중인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는 학술관계분석서비스(SAM: Scholar Relation Analysis Map)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연구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SAM은 올해 상반기 RISS 사용자의 이용패턴을 4개 범주 △연구주제 △대학/기관 △대학간 공동연구 △SNS 공유로 나눠 연구동향을 분석했다.
먼저, ‘연구주제 동향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2020년 상반기에 많이 연구된 키워드는 대학생, 우울, China, Depression, 자기효능감 순이며, 많이 활용된 키워드는 자기효능감, 우울, 사회적 지지, 직무만족, 자아존중감 순이었다.
China, 매개효과, 중국, 융합, 4차 산업혁명 키워드는 2020년에 관심을 받고 있는 연구키워드로 새롭게 등장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 도시재생, 유아, 보육교사, 서비스 품질 키워드는 2020년에 활용도가 높은 키워드로 새롭게 등장했다.
Apopto-sis, 스트레스, IoT, 경영 성과, 신뢰 키워드는 전년도(2019년)에 비해 연구가 감소되어 많이 연구된 키워드 Top50 차트에서 삭제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social support, satisfaction, self-efficacy, nurses, 만족도 키워드는 전년도(2019년)에 비해 자료 활용도가 감소되어 많이 활용된 키워드 Top50 차트에서 삭제되었다.
메타분석, 회복탄력성, 조직몰입, 이직의도, 간호사 키워드는 자료의 활용도는 높으나, 상대적으로 관련 연구가 부족한 결과를 보이며, 향후 연구가 더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학/기관 동향분석 결과’에서는 사용자로부터 데이터가 많이 활용된 학교, 기관의 학위/학술논문 중 많이 활용된 키워드 등이 발표됐다. 2020년 상반기에 RISS 사용자가 데이터를 많이 활용한 기관은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순이며, 각 기관의 학위/학술논문 중에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직무만족, 우울, 조직몰입 키워드가 많이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간호사, 직무만족, 노인 우울, 도시재생, 혼합 연구 방법 키워드가 많이 활용된 키워드로 분석되었다.
동의대학교는 2020년에 많이 이용된 기관으로 새롭게 등장했으며, 각 기관들의 학위/학술논문 가운데 유아, 구매의도, 메르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요양보호사키워드는 2020년에 활용도가 높은 키워드로 새롭게 등장했다.
조직유효성, 교사 효능감, Depression, 창의성, 간호대학생은 전년도(2019년)에 비해 자료 활용도가 감소하여 많이 활용된 키워드 Top50 차트에서 삭제되었다.
특히 상명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전북대학교, 세종대학교, 백석대학교는 전년도(2019년)에 비해 더 활발하게 활용되어 2020년 상위순위에 랭크된 기관으로 분석되었으며, 각 기관의 자료 중 직무성과, 메타분석, 삶의 만족도, 근거 이론, 심리적 안녕감 키워드의 자료가 전년도 (2019년)에 비해 활발하게 활용된 것으로 분석되어, 이를 바탕으로 관련키워드 대학간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 ‘대학간 공동연구 동향분석 결과’에서는 공동 연구가 많은 기관의 순위부터 공동연구 시 활발하게 활용된 키워드의 순위 등이 발표됐다.
2020년 상반기에 공동연구가 많은 기관은 이화여자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대구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순이며, 각 대학의 대학간 공동연구를 분석한 결과 사회과학 부문에서 공동연구가 가장 많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자대학교의 경우 기타부문에서 연세대학교와 공동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학간 공동연구가 가장 많이 된 키워드는 디지털교과서, 교육정보화, 사이버대학, 대학도서관, 효과성, 저작권 키워드였다. 파스텔, 통합공시, 탈북 학생, 컴퓨팅, 카메라트랩 키워드는 2020년에 대학간 공동연구가 활발한 키워드로 새롭게 등장했으며, SW 교육, 중국, 로봇, 성과지표, 리터러시 키워드는 전년도(2019년)에 비해 공동연구가 감소되어 공동연구 Top50 차트에서 삭제되었다.
특히, 희귀멸종식물, 활동목표, 홍콩학술 및 직업자격 평심국(HKCAAVQ), 홍콩, 혼합현실 키워드는 전년도(2019년)에 비해 대학간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는 키워드로 2020년 상위 순위에 랭크되었다.
끝으로 ‘SNS 공유 동향분석 결과’에서는 SNS로 많이 공유된 키워드 순위가 발표됐다. 2020년 상반기에 SNS로 많이 공유된 키워드는 자유무역협정, FTA, 자아존중감, 국가이미지, 삶의 의미 순이며, 자살, 자살생각, 문제해결, 자아존중감, 노인키워드는 전년도(2019년)에 비해 SNS공유 동향이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학술관계분석서비스는 “관련키워드 자료의 활용도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학술관계분석서비스(SAM)는 KERIS에서 운영 중인 RISS(www.riss.kr)가 보유하고 있는 학위논문, 국내학술논문을 분석하여, 논문과 연구자의 활용도와 영향력을 제공하고, 당해년도 사이트 사용자의 이용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논문 관계도, 연구자 관계도, 연구동향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