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김성도 교수, 제16차 세계 기호학 대회 기조 발제자로 초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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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김성도 교수, 제16차 세계 기호학 대회 기조 발제자로 초청받아
  • 이현건 기자
  • 승인 2024.04.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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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도 고려대 언어학과 교수, 아시아에서 유일한 기조 발제자

 

고려대학교 언어학과 김성도 교수가 9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제16차 세계 기호학 대회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기조 발제자로 초청받았다. 

‘다양한 기호들과 현실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6차 세계 기호학 대회(16th World Congress of the IASS/AIS)는 단순히 기호학의 순수한 이론적 논의의 장을 넘어 ▲생태학과 기호학 ▲다중 현실 ▲자연 기호학 ▲노화의 기호학 ▲플랫폼과 디지털 매개화 기호학 등을 포함해 현대 사회가 직면한 긴급한 문제들과 세부 주제들에 대한 기호학적 독법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세계 기호학자들의 올림픽 대회라 할 수 있다. 
* IASS :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Semiotic Studies

 

이번 제16차 세계 기호학 대회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기호학을 비롯해 언어학, 인류학, 문학, 미술사, 철학, 커뮤니케이션학, 인지과학 등 인문 사회과학의 전 영역에 걸쳐 1,000명 이상의 학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제16차 기호학 대회에서 선정된 6명의 기조 발제자에는 김성도 고려대 언어학과 교수를 포함하여 신경 인류학과 진화 인지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테렌스 디콘(Terrence W.Deacon) 버클리 대학교 교수, 커뮤니케이션학과 매체학의 석학인 케얀 토마셀리(Keyan Tomaselli)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 대학교 교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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