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원/산･학･연 협력/특허

▶ 연구수행 주체별 연구원 비중

o  한국의 전일제 과학기술인력은 43만 7백 명임. 이를 인구 만 명당 연구원 수로  환산하면, 83.1명으로 주요 비교 대상국들 중에 가장 높음

o 그러나 연구수행 주체별 연구원 수의 비중을 살펴보면 한국에서 대학의 연구원이 차지하는 비 중은 전체 연구원의 9.6%로 주요국가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남. 대학 연구원의 비중이 가 장 높은 국가는 영국(56.1%)임

▶ 산･학･연 협력수준 추이

o 산･학･연 협력 항목 수준이란, 산･학･연간 공동 연구를 통한 지식의 창출 및 활용 과정을 조사 한 것으로, 산･학･연 협력 도구로 도출된 공동 특허 수와 정부와 대학의 연구개발비 중 기업에 서  투자한 금액을 측정한 것임

o 비교국가별 대학과 기업 간의 연구  협력수준을 살펴보면 2020년 기준 독일(1.161점), 일본 (1.158점), 한국(1.150점) 순으로 산･학･연 협력 지수가 높게 나타남. 이들 국가는 OECD국 가 중 각각 2위, 3위, 4위로 상위권을 차지함

o 비교국가 중 산･학･연  협력  점수가 낮게 나타난 미국(0.392점, 17위), 프랑스(0.326점, 20 위), 영국(0.276점, 23위)은 OECD 전체 국가들 중에서도 중하위권임

o 산･학･연 협력지수 1위 국가는 이스라엘로, 2017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음. 한국의 산･학･연 협력지수는 2017년부터 꾸준히 상승 추세에 있고, 영국은 2018년부터 지수가 급격 히 저하된 양상을 보임

▶ 연구원 천 명당 산･학･연 공동 특허건수 추이

o 국가별 대학과 기업 간의 연구 협력 역량을 비교해보기 위해 산･학･연 공동 특허건수를 살펴보면, 2018년을 기준으로 연구원 천 명당의  특허 건수는 일본(2.678건), 한국(1.393건), 미국(0.554 건, 2017년) 순으로 나타남. 일본에서의 연구원 천 명당 산･학･연 공동 특허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유럽국가에서는 낮게 나타남

o 한국의 연구원 천 명당 산･학･연 공동   특허건수는 2009년부터   꾸준히 상승 추세에 있으며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음

o 인공지능 분야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성장의 화두로 신산업 분야의 대표 분야라고 할 수 있음. 이에 국가별 대학에서의 신산업 분야의 연구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인공지능 연구의 산학협력 및 국제 지표를 살펴봄

■ 인공지능 연구의 산학협력 연구 비중

o 국가의 전체 인공지능 관련 연구 중 산학협력 연구의 비중을 살펴보면 비교국가 중 미국에서의 인공지능 산학협력 연구 비중이 6.8%로 가장 높고, 독일(5.4%), 프랑스(4.6%), 일본(4.5%), 영국(4.2%) 순임. 한국은 3.5%에 그침

o 비교국가 이외에 인공지능 연구의 산학협력 연구 비중이 높은 국가는 이스라엘(9.7%, 1위)과 스웨덴(7%, 2위)임

■ 세계의 인공지능 연구 대학

▶ 인공지능 연구수 기준 상위 500개 대학의 국적 분포

o 비교국가들의 인공지능 연구수 상위 500대 대학의 국적 분포를 살펴보면, 중국의 대학이 101 개로 가장 많으며 미국(61개교), 영국(29개교), 일본(25개교) 순임

▶ 인공지능 연구지수 기준 상위 100개 대학의 국적 분포

o 인공지능 연구지수는 기관의 인공지능 연구성과를 지수화한  값으로, 학술연구 수, 편단 인용 수,  세계 평균 대비 피인용 비율(FWCI: Field Weighted Citation Impact)를 활용하여 양 과  질을 측정하고  변수에 가능치를 반영하여 산출한 것임

o 인공지능 연구지수 상위 100개 대학의 국적 분포를 살펴보면, 연구수로 비교할   때 보다 미국 대학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o 15위까지의 순위에서 미국 대학들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고, 영국,  호주, 스위스, 스페인 등 유럽지역의 대학이 포함되어 있음. 또한 싱가포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홍콩, 일본의 대학 도 포함되어 있음

▶ 인공지능 연구지수 기준 상위 100개 대학의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