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이윤성 교수, 한국공업화학회 ‘재원미래기술상’ 수상

2022-11-10     이명아 기자
                            전남대학교 이윤성 교수

전남대학교 이윤성 교수가 한국공업화학회가 수여하는 ‘재원미래기술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이윤성 교수(화학공학부)는 지난 11월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공업화학회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업적을 통해 이차전지 및 공업화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재원미래기술상’은 재원산업㈜의 후원으로 올해 제정됐으며, 이차전지 및 하이브리드 커패시터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이윤성 교수가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윤성 교수는 지금까지 280여 편의 SCI급 논문을 출판하면서 다수의 원천 기술을 확보했고, 그중 Chemical Reviews(영향력 지수 61.55)에 논문을 출판했다. 

한국공업화학회의 전기화학 분과회장을 역임했고, 학회가 출판하는 J.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JIEC, IF=6.76)의 에디터로 활동했다. 

이 교수는 전남대학교 용봉학술상, 한국전기화학회 ‘PBFC 학술상’, 산업부장관상을 비롯한 다수의 연구 관련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재원산업(주)은 1987년 창립해 이차전지용 케미칼과 양극재용 도전재 분산액 제조 및 전자(반도체) 용제 생산/정제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왔으며, 이차전지 양극재 도전재 제조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의 분산 기술을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국, 헝가리 등 국외에도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