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최동호 석좌교수, 몰도바 '2019 문학과 예술 문학상' 수상

지난해 9월 출간된 '빛나는 조각상'이 수상작 몰도바공화국 작가연맹 "그의 시가 지닌 심오한 가치, 높게 평가"

2020-01-29     김지현 기자
몰도바 '2019 문학과 예술 문학상'을 수상한 경남대학교 최동호 석좌교수.(사진제공=경남대)

 

경남대학교 최동호 석좌교수가 몰도바공화국 작가연맹이 수여하는 ‘2019 문학과 예술 문학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동호 교수는 지난해 9월 몰도바에서 시선집 ‘빛나는 조각상’을 출간했는데, 이 작품이 ‘2019 문학과 예술 문학상’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9일 경남대학교에 따르면, 몰도바공화국 작가연맹은 최 교수의 수상 배경에 대해 “그의 시가 지닌 심오한 가치가 인류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고 했다.

몰도바 과학문화예술아카데미 명예회원으로도 추대된 최 교수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서 그동안 79권의 시집, 문학평론집 등을 저술했다. 

현재 그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