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국내외 보건전문가 양성
2019-12-30 임병태 기자
건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이규환)이 캄보디아국립기술대학교(NPIC)와 함께 현지에서 안경광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전문면허 취득자 48명을 배출했다. 건양대는 2016년부터 보건의료계열 전문가 양성 우수프로그램을 캄보디아에 전파해오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 정주현 안경광학과 교수는 23~26일 현지 인증서 수여식에 참여해 교육과정 구축과 제도 마련을 위한 과정을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전문면허를 취득한 48명은 임상실습 이후 취업이 100% 확정됐으며, 학생들의 지원이 매년 늘고 있다.
정주현 교수는 “건양대와 안경공학과는 2016년부터 안경사 및 시기능교정사 전문가 교육과정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 인력을 매년 배출하고 있다”며 “이번 캄보디아 현지 전문면허 취득자 배출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일련의 과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만들어 국내외에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