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광성 교수, 아시아 첫 국제성의학회 사무총장 선출

2020-09-21     김한나 기자

전남대학교 비뇨의학과 박광성 교수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성의학회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박 교수는 최근 1개월 동안 온라인 투표를 통해 4년 임기의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이번 투표에는 93개국 2,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국제성의학회는 1982년 성기능장애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자들의 상호교류를 위해 창설됐다. 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를 포함한 6개의 지역 학회로 구성돼 있다.

박 교수는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대한성학회 회장,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회장, 국제성의학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하고, 국제성의학회 공식학술지인 ‘Sexual Medicine’ 편집위원장을 5년 간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