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주의학회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 기념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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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주의학회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 기념 심포지움’ 개최
  • 이현건 기자
  • 승인 2023.05.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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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주의학회(회장 민경국 강원대 명예교수)는 한국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오는 6월 7일(수)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학회, 한국질서경제학회, 한국규제학회, 한국제도경제학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자유의 길: 애덤 스미스와 한국사회〉를 주제로 스미스의 업적을 기리면서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민경국 한국자유주의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한국경제학회 회장 황윤재 서울대 교수,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Maria Paganelli 국제 애덤 스미스학회 회장·국제경제학사학회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애덤 스미스: 자유와 시장’을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은 ‘애덤 스미스: 자유와 국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세 번째 세션은 ‘애덤 스미스와 한국경제’를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로 진행된다. 

민경국 한국자유주의학회 회장은 “인류는 애덤 스미스에게 큰 빚을 지고 있으며 한국 사회 역시 그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번영을 이해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대한민국의 장래가 위태로울 정도로 자유의 가치가 무시되고 있다”며 “우리는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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