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운 한국고전번역원장, 제5대 원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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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운 한국고전번역원장, 제5대 원장 재선임
  • 김한나 기자
  • 승인 2020.03.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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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운 한국고전번역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15일까지 3년이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제5대 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신 원장을 재선임했다.

신 원장은 번역원 전신인 민족문화추진회(민추) 국역연수원 1기 출신으로, 민추 국역연구부장, 편찬실장, 국역연수원 교수 등을 지내면서 『한국문집총간』 간행과 조선왕조실록 완역 등을 주도했다.

또 고전국역활성화 방안, 민족문화추진회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했고, 2007년 번역원이 출범할 무렵 종합계획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국고전번역원 4대 원장으로 재임할 당시에는 『한국고전총간』 편찬사업을 추진했다. 한국고전총간 편찬사업은 한국인이 저술한 모든 한문고전을 조사, 선별, 분류, 영인, 교감․표점, 해제, 정보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성균관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신 원장은 1995년부터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한국서지학회장과 한국고전번역학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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