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K-MOOC 선정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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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MOOC 선정 결과 발표
  • 이명아 기자
  • 승인 2023.04.13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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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선정 결과 발표
-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고려대 등 무크선도대학 15개교 선정
- 교양강좌 2개 방송사, 묶음강좌·개별강좌·특화강좌 등 110개 강좌 선정
- 다양한 신규 과정, 올 9월부터 선보일 예정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이하 ‘케이무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케이무크(K-MOOC) 전문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기관 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무크선도대학 15개교, 교양강좌 2개 방송사, 일반강좌 105개(묶음강좌 41개, 개별강좌 64개), 특화강좌 5개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무크선도대학 20개교, 교양강좌 8개 방송사, 일반강좌 151개, 특화 강좌 7개가 접수되는 등 케이무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크선도대학

무크선도대학에는 강점·특화 분야 및 신기술·신산업 수요 분야의 개발역량 등이 풍부한 15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무크선도대학은 평생학습 거점으로서 향후 3년간 대학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매년 4개 이상의 특성화 분야 강좌를 개발하여 공개한다.

특히, 부산대학교(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서울대학교(반도체, 로봇), 성균관대학교(자동차, 딥러닝), 고려대학교(반도체, 인공지능) 등 15개 대학은 미래사회에 필수적인 신산업 분야의 강좌를 개발할 예정이다.

교양강좌

교양강좌 중 국내외 석학, 글로벌 리더 등 세계적 명성이 있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국형  마스터 클래스 강좌’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국을 주제로 최신기술·정보를 활용하여 개발하는 ‘K-지식테마 강좌’는 제이티비씨 (JTBC)가 최종 선정됐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한국형 마스터클래스는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Great Minds)’로 개발되며,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세계 석학, 세계적 지도자 등 세계적 명성이 있는 전문가가 참여하여 학문적 기초지식과 최첨단 지식을 강연, 인터뷰, 시청자 참여 토론 등의 방식으로 강좌를 제작(40명, 200편 내외)하여 국내외 지식 교류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제이티비씨(JTBC)의 ‘K-지식테마’는 ‘히든 히어로즈(Hidden Heros)’를 주제로 360° 가상·증강현실(VR·AR),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 새로운 영상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의 미래를 개척할 유망 분야를 소개하고, 한국경제의 차세대 동력, 세계적 패권을 거머쥘 유망 분야의 숨은 주역(히든 히어로즈)이 활동하고 있는 현장에 찾아가는 지식 토크 강좌를 제작하여 방송할 계획이다.


일반강좌

특정 기술과 지식을 체계·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연계형(모듈형) 교육과정인 묶음강좌에는 12개 기관의 41개 강좌가 선정됐다.

‘3050 생애도약기 라이프 Re-디자인’(부산디지털대), ‘노블코믹스전문가 양성 과정’(경일대) 등 성인들의 재교육·향상교육과 웹툰 등 사회 변화에 따른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강좌가 개설되어 학습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개별강좌는 신기술·신산업, 한국 문화·예술, 환경·안전, 자연·인문·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64개 강좌가 선정되어 학습자의 강좌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졌다.


특화강좌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및 고도화된 상호작용 기법 등을 반영한 특화강좌(K-MOOC+)는 5개 강좌를 선정했다.

선정된 강좌는 인공지능(AI) 실습 태스크 등 직접적인 체감형 학습경험 제공(서울사이버대), 홀로그램·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 제공(성균관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1:1 토론(동의과학대) 등 강좌별  특성을  반영하여 개성 있고 참신한 특화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한 신규 강좌를 개발하여 올 9월부터 학습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케이무크(K-MOOC)를 중심으로 대학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자원들이 모든 국민의 재교육·향상교육을 담당하는 평생학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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