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카이스트/포스텍 캠퍼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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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카이스트/포스텍 캠퍼스 준공
  • 이현건 기자
  • 승인 2023.03.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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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 수행을 위한 초석 마련

 

                                            대전에 위치한 기초과학연구원(IBS) 모습. IBS 제공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카이스트/포스텍 캠퍼스 건립 준공검사가 1.3(화) 완료되었다.

​대학의 기초과학 연구 협력 거점 마련을 위한 이번 사업은 2020년 10월 착공해 포스텍 캠퍼스는 2022.10.월말, 카이스트 캠퍼스는 2022년 12월 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용은 각각 671/559억원이 소요됐다.

​각 캠퍼스 별 대지면적은 17,000㎡로 동일하고, 건축 연면적은 입주연구단 규모에 맞추어 카이스트 캠퍼스는 25,529㎡, 포스텍 캠퍼스는 20,023㎡ 규모로 건설됐다.

▲ 카이스트 캠퍼스
▲ 포스텍 캠퍼스 전경

카이스트 캠퍼스의 경우 지상 6층(지하 1층) 건물 1개동에 물리/화학/생명 분야의 5개 연구단이, 포스텍 캠퍼스의 경우 지상 4층(지하 1층) 건물 1개동에 물리/수학 분야의 3개 연구단이 입주할 예정이다.

​IBS 카이스트/포스텍 캠퍼스 건립사업은 IBS와 특성화대학교가 연계하여 우수 인재육성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기초과학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이번 준공을 계기로 카이스트/포항공대 내 흩어져 있던 연구단*이 한 곳에 모여 연구할 수 있게 되어, IBS 캠퍼스가 지역 내 기초과학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미래를 이끌어 갈 커다란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

* 카이스트: 화학(분자활성 촉매반응/첨단 반응 동력학 연구단), 생명(시냅스뇌질환/혈관 연구단), 물리(엑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
* 포스텍: 수학(기하학 수리물리 연구단), 물리(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연구단)

향후 연구단 특성에 맞는 실험실 등 입주자를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올해 초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상반기 중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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