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한상훈 교수가 12월 10일 고려대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개최된 한국형사법학회(회장 이진국) 정기총회에서 제39대 한국형사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이다.
연세대 한상훈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경찰법학회 회장,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기획위원, 법무부 정책위원회 전문위원, 서울고검 상고심사위원회 위원, 경찰청 인권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 위원, 한국형사정책학회 부회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위원,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1957년 창립된 한국형사법학회는 형법과 형사소송법, 형사정책을 망라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연구단체이다. 형사법 분야 교수 등 연구자, 판·검사, 경찰, 변호사 등 학계와 실무계 종사자 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2월 10일 열린 총회에서 고려대 로스쿨 이주원 교수가 제38대 한국형사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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