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명선 교수, 대한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서 학술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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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김명선 교수, 대한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서 학술상 2관왕
  • 이현건 기자
  • 승인 2022.11.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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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교수 수상사진

전남대학교 김명선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학술상 2개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대학교 김명선 교수(정형외과학교실)는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2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6차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학술상 3개 중 2개를 동시에 수상하는 등 임상뿐만 아니라 기초의학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명선 교수는 김장호 교수팀(전남대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박형규 교수팀(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네이처 파트너 학술지인 ‘NPJ재생의학지’(영향력지수 10.4)에 실린 ‘연부 및 경부 조직재생 촉진을 위한 플라즈마 멀티스케일 지지체 개발’이란 논문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기초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또 김장호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의공학분야 국제학술지인 ‘생명공학 및 중개의학’(영향력지수 10.7)에 실린 ‘대동물 만성 회전근 개 파열 모델에서 조직공학적 나노 힘줄 구조물을 이용한 봉합술의 결과’에 대한 논문으로 또 하나의 기초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 논문들은 특히, 어깨 힘줄 파열 환자의 치료를 위해 다년간 김장호 교수팀과 머리를 맞대고 토의하고 수정을 거쳐 진행했던 연구 결과물로, 학회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더욱 기쁘다”며 “향후 지속적인 다학제연구와 융합의료연구를 통해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논문 원제
(1) Plasma-assisted multiscale topographic scaffolds for soft and hard tissue regeneration
(2) Tissue engineered tendon nano-constructs for repair of chronic rotator cuff tears in large animal 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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