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윤린 교수, 대한설비공학회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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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윤린 교수, 대한설비공학회 학술상 수상
  • 이명아 기자
  • 승인 2022.11.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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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설비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학술상 선정

 

지난 18일 열린 대한설비공학회 ‘제51회 정기총회’에서 한밭대학교 윤린 교수(오른쪽)이 학술상을 수여받고 있다.

국립 한밭대학교는 기계공학과 윤린 교수가 지난 18일 대한설비공학회 제51회 정기총회에서 2022년에 수여하는 상훈 중 대표 격인 학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설비공학회는 건축설비와 산업설비에 관한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기술자의 지위향상과 국민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1971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연구개발·학술지발간·표준제정·편람출판·교육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 및 환경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8천여 회원을 대상으로 추천과 심의과정을 거쳐 기계, 건축, 에너지, 환경, 설비 및 자동제어 분야에 관련된 학문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개인 또는 단체에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밭대 윤린 교수는 ‘높은 환산압력 조건에서 R1234ze(E)의 응축 현상 연구’ 등 친환경 냉매의 관내측 이상유동 상변화 특성에 대한 기초 연구를 20년 넘게 진행하여,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냉동시스템의 개발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022년 대한설비공학회의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 교수는 수열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지정하는데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 수열에너지가 2019년에 신재생에너지로 지정되는데 큰 기여를 하였고, 대한설비공학회의 설비저널 편집장을 2020년부터 맡고 있으며, 학회 내 다양한 위원회 활동과 더불어 설비공학논문집과 영문논문집(IJACR)에 왕성한 논문 출간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시상식에서는 학회에서 수여하는 학술상과 기술상 이외에 기금으로 운영되는 특별상 등 총 20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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