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전환: 교육의 정확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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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전환: 교육의 정확성 향상
  • 고현석 기자
  • 승인 2022.08.28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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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동향]

 

데이터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데이터 표준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빠르게 축적되고 있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고등교육에서 IT 사용을 장려하는 비영리 단체인 에듀코즈(EDUCAUSE)의 이 기사는 정확성 교육의 미래 설계를 위해 Microsoft가 주도하는 개방형 교육 애널리틱스 (Open Education Analytics, OEA)에 대해 소개한다.  


▶ 혁신 사례

• 교육 환경 전반에 걸쳐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 커뮤니티 프로그램 및 조직,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정책입안자와 연구원을 포함하여 교실, 행정 및 지역 수준에서 데이터가 쏟아지고 있다.

• 많은 기관에서 데이터와 애널리틱스를 활용하여 행정적인 의사결정 작업을 하고 있는데, 특히 교육 부문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AI 및 데이터 활용을 채택하는 데 진전을 보였다.

• Jacksonville University는 Power BI(Business Intelligence)를 통해 최신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를 활용하여 학생 등록, 유지, 인구통계, 코스 평가, 학생참여 및 재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사전에 제공하고 있다. Duquesne University는 등록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 대학은 기술(Power BI 및 Microsoft 플랫폼)을 사용하여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상담사부터 총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 차원의 데이터를 민주화하고 있다. 

영국 TEDI-London(미래의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Arizona State University, King's College London and UNSW Sydney에 의해 설립된 새로운 고등교육 기관)은 Microsoft Higher Education Accelerator를 기반으로 구축한 새로운 총체적 ‘학생 기록 시스템’으로 기관 관련 모든 마케팅, 채용 및 지원 프로세스를 포착하고 있다.

• 이러한 기관들은 데이터 중심의 문화로 전환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


▶ 개방형 교육 애널리틱스의 진보

• 모든 산업에서 데이터 표준은 데이터 서비스의 데이터 이동 및 처리를 자동화하는 기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데이터 표준을 정의하고, 확산하고, 도입을 촉진하는 것은 많은 도전적 과제를 안고 있다. 에듀테크 부문에서는 IMS Global, Ed-Fi, CEDS, A4L(SIF) 및 PESC를 비롯한 여러 표준 기관이 많은 교육 데이터 표준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표준은 교육 데이터 환경의 넓은 범위를 다루며 여러 측면에서 중복되지만, 잘 채택될 수 있는 보다 포괄적이고 응집력 있는 글로벌 교육 데이터 표준을 이루기 위해서는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 개방형 교육 애널리틱스(Open Education Analytics, 이하 OEA)는 Microsoft가 주도하는 이니셔티브로, 에듀테크 데이터 소스 및 표준 전반에 필요한 공통 구성요소의 공개 및 공유를 촉진하여, 에듀테크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OEA는 가능하면 데이터 표준 활용을 권장한다. 또한 보다 완전한 표준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공통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상호운용성의 가치 실현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크라우드 소싱이 필요하다고 본다.

협업 커뮤니티는 시장의 공통 요구사항을 해결하여 포괄적인 데이터 표준을 도출하는 과정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OEA는 협업, 최신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기술의 효과적인 사용, 반복적인 개발, 그리고 모범 사례 및 재사용 가능한 구성요소 문서화 및 공유를 강조하고 있다. 

 

 

☞ 출처: 2022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디지털 교육 동향 통권 제169호
☞ 원문: "The Data Transformation: Powering Precision Education" (EDUCAUSE, June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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