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학생 아침 지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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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학생 아침 지원 1억원 기부
  • 김한나 기자
  • 승인 2019.11.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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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 조식 무료 제공
(사진제공=건국대학교)
(사진제공=건국대학교)

유자은 건국대학교 이사장이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장학금 1억 원에 이어 최근 학생들의 아침식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추가 기부했다.
 
건국대는 유 이사장이 “시험기간 동안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조식을 무료 제공해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고 학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국대는 ‘유자은 이사장 엄마의 밥상기금’ 1억 원으로 서울과 충주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의 시험기간 아침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컬캠퍼스는 지난 2학기 중간고사에 이어 기말고사 때도 김밥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캠퍼스는 12월부터 기말고사 기간 동안 학생회관 식당에서 학생들에게 무료 조식을 지원한다.
 
한편 유 이사장은 2018년 포항지진 피해를 입은 재학생을 위해 재해특별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강원도 산불, 태풍 등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재학생 50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유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추가 기부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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