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인문한국연구 공유 플랫폼 ‘인문한국연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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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 인문한국연구 공유 플랫폼 ‘인문한국연구’ 오픈
  • 이명아 기자
  • 승인 2022.04.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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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문가도 연구성과를 쉽게 접하도록 ‘학술 큐레이션’ 개념 도입
- 인문한국/인문한국플러스 연구성과 공유 및 확산 기대
- 인문한국플러스지원사업의 주요사업인 ‘지역인문학센터’ 활동 홍보효과 기대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HK/HK+성과확산총괄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플랫폼인 ‘인문한국연구’(https://hknet.kr)를 구축했다. 

HK/HK+성과확산총괄센터는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 및 인문한국연구소협의회(회장: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소장 백원담) 사무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 센터는 교육부의 HK/HK+지원사업을 통해 축적된 다양한 연구성과를 학계와 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플랫폼 ‘인문한국연구’는 비전문가들도 각 연구단의 최근 학술연구 동향과 주목받는 주제의 연구 등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학술 큐레이션’ 개념을 도입했다.

‘인문한국연구’ 플랫폼은 연구성과를 알리는 ‘포커스’, 각 연구단 활동을 홍보하는 ‘연구단’,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칼럼’ 등 세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메뉴인 포커스는 ▲각 연구단의 연구 아젠다와 성과를 소개하는 ‘연구성과 소개’ ▲차세대 연구자인 박사과정생이 관심 있게 본 연구를 직접 선정해 알리는 ‘학문후속세대가 주목한 연구’ ▲동영상 강연으로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열린 인문강좌’ 메뉴를 갖추어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각 연구단의 학술행사 소식과 지역인문학센터의 시민강좌 소식을 한곳에 모아 HK/HK+ 연구단의 활동을 알린다.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백원담 소장은 “전국 대학의 각 사업단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성과를 알려 인문학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확대하고, HK/HK+ 연구성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를 비롯해 경북대 인문학술원, 인천대 화교문화연구소,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등 전국 42개 대학 연구소가 HK/HK+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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