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초청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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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초청 특강 개최
  • 이명아 기자
  • 승인 2022.03.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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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대학원, 한-독 국경 비교연구 포럼…31일 서울캠퍼스 102관 610호
- 국가 간 화해와 협력은 에스토니아를 어떻게 대표적인 디지털 강국으로 만들었을까?
- 러·우 관련 발트해 연안 국가 공동대응 등 국제사회 주요 이슈 다뤄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31일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초청해 공개특강을 진행한다. 

중앙대는 국제대학원(원장 전선애)과 ‘한-독 국경 비교연구 포럼(Korean-German Comparative Border Studies)’(연구책임자 차용구 역사학과 교수)이 중앙대 글로벌 국경 연구 연속 강연(CAU Global Border Studies Lecture Series)의 일환으로 스텐 슈베데 대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연을 맡은 스텐 슈베데 대사는 우리나라 초대 상주 대사로 앞서 체코·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에서 대사로 근무한 경험 많은 외교관이다. ‘국가 간 화해와 협력은 에스토니아를 어떻게 대표적인 디지털 강국으로 만들었을까?(Estonia: How one of most regionally integrated countries became a digital powerhouse?)’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31일 오후4시부터 5시30분까지 중앙대 서울캠퍼스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610호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강연과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연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참석자 20명에게는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배지를 증정한다. 

한-독 국경 비교연구 포럼의 연구 책임자인 차용구 중앙대 역사학과 교수는 “이번 특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발트해 연안 국가들의 공동 대응 등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를 전문 외교관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는 한국연구재단과 독일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국경 연구 연속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발트해에 접해 있는 국가들의 주한 대사를 초청해 국경협력에 관한 특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일시 : 2022년 3월 31일(목) 오후 16:00-17:30 (Q&A 포함)
▶ 장소 : 중앙대 102관(R&D센터) 610호
▶ 주제 : Estonia: How one of most regionally integrated countries became a digital
         powerhouse?
▶ 강사 : 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 참여방법 : 대면강연 혹은 Zoom을 통한 참가 희망자는 kocmanse@naver.com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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