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단국대 교수, 서울행정학회 37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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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단국대 교수, 서울행정학회 37대 회장 취임
  • 이현건 기자
  • 승인 2022.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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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 단국대 공공정책학과 교수

성시경 교수(단국대 공공정책학과)가 2월 17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개최된 서울행정학회 2022년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3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성시경 교수는 서울행정학회에서 감사, 연구위원장, 섭외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단 평가위원, 국토교통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평가단장 등을 역임했다. 

성시경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 19 팬데믹은 한국행정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한국 행정학 발전을 선도해온 서울행정학회가 회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학회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성시경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피츠버그대학교(University of Pittsburgh)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예산개혁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시경 교수는 2014년 단국대학교에 부임한 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평가연구팀장을 역임하였으며, 성과관리 및 평가, 공기업, 예산 개혁 분야 등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서울행정학회는 1983년 「관악행정연구회」로 출범하였으며, 2003년 2월에「사단법인 서울행정학회」로서 법인격을 취득하였다. 서울행정학회는 2021년 말 기준으로 1600여명의 평생·일반·학생·기관 회원들이 학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월 17일 개최되는 동계학술대회의 주제는 “한국사회와 행정의 적실성”이며, 주요 세션은 “코로나 19 팬데믹과 행정”, “코로나 19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정책”, “공공기관의 혁신, ESG, 경영평가”,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경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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