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학발전을 위한 건의 “대선후보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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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학발전을 위한 건의 “대선후보에게 바란다”
  • 고현석 기자
  • 승인 2022.02.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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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20대 대선 대비 TF’ 건의 정책 발표_ 배상훈 성균관대학교 교수

 

1월 26일 개최된 2022년 대교협 정기총회 현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99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29개교 총장이 참석해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하고 제21대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대교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고등교육 현안 논의 시간을 갖고, 고등교육의 경쟁력 제고와 세계적 수준의 대학 육성을 위해 20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바라는 대학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간 대교협에서 추진해 온 ‘제20대 대선 대비 TF’의 건의 정책을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가 발표하고, 정책별로 논의를 진행했다.

배 교수는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국가 수준 인재양성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함께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등교육 투자와 규제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금이 고등교육 투자와 혁신의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가 26일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고등교육 현안논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br>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가 26일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고등교육 현안논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배 교수는 발표에서 “1972년 초등학교 의무교육, 2002년 중학교 의무교육, 2021년 고등학교 무상교육 등 국민소득이 증가한 추세와 함께 교육 투자가 이뤄져 왔다”면서 “사람에 대한 투자, 인적지원의 투자, 고등교육에 대한 국가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지금이 고등교육 투자와 혁신의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서 배 교수는 고등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필요한 4개 부문 전략으로 △안정적 고등교육 재정 확보 △대학교육 자율성 확대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인재 양성 △대학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등을 제안했다. 배상훈 교수의 발표 내용 중 주요 부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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