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KERIS, 해외 학술자료 도입 확대로 비대면 연구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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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KERIS, 해외 학술자료 도입 확대로 비대면 연구활동 지원
  • 이명아 기자
  • 승인 2022.01.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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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ienceDirect 등 세계 저명 전자저널 라이선스 도입 지속 확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연구자의 비대면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의 학술 전자저널 라이선스 도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학술자원 공동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KERIS는 그간 대학 단위에서 유료 구입하던 학술 전자자료에 대한 국가 단위 공동 이용 체계 수립을 위해 “대학 라이선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0년 한국판 뉴딜 과제로 선정된 “대학 라이선스 사업”은 전자저널 구독료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하여 대학 도서관 예산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등 차별 없는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라이선스 도입 확대로 국내 대학 소속 학생과 연구자들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https://www.riss.kr)”에서 약 4만 6천여 종의 전자저널 원문을 비롯한 색인정보, 전자책, 신문, 학회 자료를 한 번에 검색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단, 구독조건에 따라 일부 자료는 제한된 시간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2021년 Wiley Online Library 도입에 이어 2022년에는 대학의 수요가 가장 높은 ScienceDirect를 함께 도입하여, 학술자료 수요 세계 1‧2위 데이터베이스 라이선스를 모두 제공하게 되었다.

KERIS 장상현 대학학술본부장은 “비대면 학술‧연구활동이 보편화되면서 전자자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라이선스 비용으로 인해 대학별 재정 여건에 따른 연구환경 격차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고품질 학술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수요 기반의 라이선스 도입을 지속 확대하여, 연구자들의 원활한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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