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관계분석서비스(SAM)…2021년 가장 많이 연구·활용된 키워드는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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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관계분석서비스(SAM)…2021년 가장 많이 연구·활용된 키워드는 ‘COVID-19’
  • 고현석 기자
  • 승인 2022.01.02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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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RISS 사용자 이용패턴 분석 기반으로 발표
- 가장 많이 연구된 키워드 ‘COVID-19’…가장 많이 공유된 SNS키워드 ‘텍스트’
- 서울대학교 데이터 가장 많이 활용돼…공동연구 가장 많은 대학은 이화여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사진=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공식 페이스북)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운영 중인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는 학술관계분석서비스(SAM: Scholar Relation Analysis Map)를 통해 2021년 연구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SAM은 작년 RISS 사용자의 이용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범주를 각각 △연구주제 분석 △대학/기관 분석 △대학 간 공동연구 분석 △SNS 공유 동향으로 나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연구주제 동향 분석결과

먼저, ‘연구주제 동향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2021년에 많이 연구된 키워드는 COVID-19, 코로나19, Depression, 인공지능, 우울 순이며, 많이 활용된 키워드는 COVID-19, 코로나19, 우울,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순이었다.

Covid19,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Meta analysis, Resilience 키워드는 2021년에 관심을 받고 있는 연구 키워드로 새롭게 등장했으며, 정신건강, Self efficacy, Stress, 텍스트 마이닝, 사례연구 키워드는 2021년에 활용도가 높은 키워드로 새롭게 등장했다.

North-Korea, Performance, Stroke, 이직 의도, IoT 키워드는 전년도(2020년)에 비해 연구가 감소되어 많이 연구된 키워드 Top50 차트에서 삭제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의사소통, 정서지능, 공감, 신뢰, 보육교사 키워드는 전년도(2020년)에 비해 자료 활용도가 감소되어 많이 활용된 키워드 Top50 차트에서 삭제되었다.

간호사, 간호대학생, 조직몰입,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키워드는 자료의 활용도는 높으나, 상대적으로 관련 연구가 부족한 결과를 보이며, 향후 연구가 더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대학/기관 동향분석 결과

‘대학/기관 동향분석 결과’에서는 사용자로부터 데이터가 많이 활용된 학교, 기관의 학위/학술논문 중 많이 활용된 키워드 등이 발표됐다. 2021년 RISS 사용자가 데이터를 많이 활용한 기관은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부산대학교 순이며, 각 기관의 학위/학술논문 중에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직무만족, 우울, 자아존중감 키워드가 많이 활용되었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대학생, 진로탐색행동, 자기효능감, 구조 방정식 모형, 간호사키워드가 많이 활용된 키워드로 분석되었다.

인제대학교, 제주대학교, 부경대학교는 2021년에 많이 이용된 기관으로 새롭게 등장하였으며, 각 기관들의 학위/학술논문 가운데 COVID-19, 코로나19, 유아교육, 간호대학생, 양육스트레스, Depression 키워드는 2021년에 활용도가 높은 키워드로 새롭게 등장했다.

서비스 품질, 도시재생, 고객만족, 인지행동 치료, 중년여성, 교사 효능감는 전년도(2020년)에 비해 자료 활용도가 감소하여 많이 활용된 키워드 Top50 차트에서 삭제되었다.

특히 한국교원대학교, 부산대학교, 아주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는 전년도(2020년)에 비해 더 활발하게 활용되어 2021년 상위순위에 랭크된 기관으로 분석되었으며, 각 기관의 자료 중 인공지능, 직무열의, 유아, 스트레스, 간호사 키워드의 자료가 전년도(2020년)에 비해 활발하게 활용된 것으로 분석되어, 이를 바탕으로 관련 키워드 대학간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 대학간 공동연구 동향분석 결과

이어 ‘대학 간 공동연구 동향분석 결과’에서는 공동 연구가 많은 기관의 순위부터 공동연구 시 활발하게 활용된 키워드의 순위 등이 발표됐다. 

2021년에 공동연구가 많았던 기관은 이화여자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순이며, 각 대학의 대학 간 공동연구를 분석한 결과 공학 부문에서 공동연구가 가장 많이 진행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경우 기타 부문에서 연세대학교와 공동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nitric oxide, 회귀분석, 홀로코스트 Holocaust, 한나 슈미츠 Hanna Schmitz, 탈북자 키워드는 2021년에 대학간 공동연구가 활발한 키워드로 새롭게 등장했으며, 교육정보화, 사이버대학, 대학도서관, 저작권, 심포지엄키워드는 전년도(2020년)에 비해 공동연구가 감소되어 공동연구 Top50 차트에서 삭제되었다.

특히, 희귀멸종식물, 활동목표, 홍콩 학술 및 직업자격평심국(HKCAAVQ), 홍콩, 형식적 정당화 키워드는 전년도(2020년)에 비해 대학 간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는 키워드로 2021년 상위순위에 랭크되었다.

 

 

▶ SNS공유 동향분석 결과

끝으로 ‘SNS 공유 동향분석 결과’에서는 SNS로 많이 공유된 키워드 순위가 발표됐다. 2021년에 SNS로 많이 공유된 키워드는 텍스트, 자아존중감, 조절효과, 돌봄, 사회적 지지 순이며, 중학생, 학교적응, mental health, 조절효과, 사회적 지지 키워드는 전년도(2020년)에 비해 SNS공유 동향이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학술관계분석서비스는 “관련키워드 자료의 활용도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학술관계분석서비스(SAM)는 KERIS에서 운영 중인 RISS(www.riss.kr)가 보유하고 있는 학위논문, 국내학술논문을 분석하여, 논문과 연구자의 활용도와 영향력을 제공하고, 당해년도 사이트 사용자의 이용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논문 관계도, 연구자 관계도, 연구동향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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