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양기초교육원, 아주대·우석대·경남대 등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 10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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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양기초교육원, 아주대·우석대·경남대 등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 10개교 선정
  • 이명아 기자
  • 승인 2021.11.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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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9일 워크숍 열고 대학의 성과 공유

 

아주대와 우석대, 경남대 등 10개 대학이 2021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에 선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하 교기원)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교기원에 따르면 10개 대학 중 최우수대학은 △아주대 △우석대 △서울신학대 △한라대 등 4개大,  우수대학은 △경남대 △덕성여대 △동명대 △순천대 등 4개大, 개선대학에는 △인하대 △전북대가 각각 선정됐다.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개선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교양교육 컨설팅 이후 지속적으로 교양교육 발전을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모니터링 신청대학들의 컨설팅 이후 교양교육 개선 성과,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교기원의 교양교육 사후 모니터링은 대학 간의 상대비교가 아니라 신청 대학의 컨설팅 이전 대비 컨설팅 이후의 개선 정도와 자발적 개선 노력에 중점을 두고 ▲개선 성과의 충실성 ▲개선 사례의 적합성 ▲활용 가능성 등 3개 기준으로 평가한다.

대교협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는 보편지성 교육으로서의 교양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대학의 교양교육 개선과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매년 컨설팅 우수 개선대학을 선정해 대학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기원은 오는 12월 9일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교양교육 기관장 워크숍을 열어 ‘2021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사례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최우수대학인 한라대의 교과목 인증제, 학생 참여교양 교과목 개발 공모전 등의 우수 개선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교기원은 선정된 대학의 다양한 우수 개선 사례를 교기원 홈페이지(http://konige.kr/)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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