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을 재구상(Re-imagining)하다”…KERIS 심포지엄 및 글로벌 네트워킹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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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을 재구상(Re-imagining)하다”…KERIS 심포지엄 및 글로벌 네트워킹 위크
  • 이명아 기자
  • 승인 2021.11.23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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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MIT 미디어랩, 유네스코, 월드뱅크 등의 미래교육 구상 공유
- 11월23일(화)~26일(금)까지 메타버스 및 유튜브를 통해 진행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은 11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나흘간  KERIS 심포지엄과 글로벌 네트워킹 위크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월드뱅크, 디지털프로미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교육을 재구상하다(Re-Imagining Future Education)”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디지털 교육의 글로벌 영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그 중 23일 열리는 KERIS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교육이 정책, 거버넌스, 기술, 교육 현장 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국내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정책과제와 실행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MIT 미디어랩 Justin Reich 교수의 ‘언택트 교육의 미래’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EM Works 정지훈 대표의‘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는 미래기술 트렌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프로젝트의 책임자인 Sobhi Tawil 국장의 강연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타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코로나 이후 학교의 디지털 전환 현황에 대한 진단, 향후 디지털 시대의 교육 거버넌스와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 외 스마트시티와 메타버스, AI와 빅데이터 기술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구체적 사례도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글로벌 네트워킹 위크(24~26일)에는 메타버스에서 국제기구 및 유관기관, 교류 협력국 등의 디지털 교육 현황에 대한 발표와 주요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 워크가 동시 운영된다. 글로벌 네트워킹 위크를 통해 코로나 상황을 거쳐 오며 각국이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디지털교육 정책들을 소개하는 공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 및 글로벌네트워킹 위크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고, 수어 통역이 제공되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 세계 관계자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ERIS 박혜자 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난 2년 간 코로나를 계기로 가속화된 한국 디지털 교육의 우수한 경험과 노하우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제기구, 그리고 해외 각국의 학교 현장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여 교육 회복의 기틀을 마련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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