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유성선 교수, 한중 인문학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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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유성선 교수, 한중 인문학회장 취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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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율곡학 전문연구자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
한중 인문학회장으로 취임한 강원대학교 유성선 교수.(사진제공=강원대)
한중 인문학회장으로 취임한 강원대 유성선 교수.(사진제공=강원대)

 

강원대학교 철학전공 유성선 교수가 한중 인문학회장에 취임했다.

강원대학교는 "유성선 교수가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한·중 인문학회 총회에서 회장직에 선출됐으며, 임기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라고 전했다.

유성선 교수는 ‘율곡심론연구(栗谷心論硏究·2002년)’로 박사학위를 받은 대표적인 율곡학 전문연구자로, △율곡의 화이론(華夷論) 연구(2012년) △공자의 위인유기(爲仁由己)를 통한 도덕적 불안감 연구(2016년) 등 율곡사상과 동양철학 관련 학술논문 46편을 발표했다.

한편, 한중 인문학회는 중국대학의 한국연구소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됐으며, 강원대를 비롯해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의 인문학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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