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데이터가 가장 많이 활용돼…
- 공동연구 가장 많은 학교는 이화여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운영 중인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는 학술관계분석서비스(SAM: Scholar Relation Analysis Map)를 통해 2019년 연구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SAM은 작년 RISS 사용자의 이용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범주를 각각 △연구주제 분석 △대학/기관 분석 △대학 간 공동연구 분석 △SNS 공유 동향으로 나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연구주제 동향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2019년에 많이 연구된 키워드는 자기효능감, 직무만족, Depression, 조직몰입, 우울 순이며, 많이 활용된 키워드는 우울,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직무만족, 자아존중감 순이었다.
또한, Deep Learning, Apopto-sis, Obesity, Yeats, 예이츠 키워드가 2019년에 관심을 받고 있는 연구 키워드로 새롭게 등장했고, 인공지능, 정신건강, 태도, depression 등의 키워드가 2019년에 가장 활용도 높은 키워드로 선정됐다.
‘대학/기관 동향분석 결과’에서는 사용자로부터 데이터가 많이 활용된 학교, 기관의 학위/학술논문 중 많이 활용된 키워드 등이 발표됐다. 2019년 RISS 사용자로부터 데이터가 많이 활용된 기관은 서울대학교다. 이어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순이며, 각 기관의 학위/학술논문 중에는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직무만족, 조직몰입, 우울 키워드가 많이 활용됐다.
또, 목포대학교, 한세대학교, 제주대학교가 2019년 기준 논문이 많이 이용된 기관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각 기관들의 학위/학술논문 가운데 키워드는 빅 데이터, 조직시민행동, 현상학적연구, 내러티브 탐구, 직무열의, 간호대학생 등이 2019년에 ‘활용도가 높은 키워드’로 새롭게 등장했다. 또, 공주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호서대학교, 조선대학교는 2019년 기준 전년도(2018년)에 비해 논문이 더 활발하게 활용돼 2019년 상위 순위에 올랐다.
이어 ‘대학 간 공동연구 동향분석 결과’에서는 공동 연구가 많은 기관의 순위부터 공동연구 시 활발하게 활용된 키워드의 순위 등이 발표됐다.
2019년 공동연구가 많은 학교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총신대학교 순으로 기록됐다. 또, 각 대학 간의 공동연구는 사회과학부문에서 가장 많이 이뤄졌다. 또, 대학도서관, 디지털교과서, SW 교육, 스마트 교육단계, 사이버대학, 미래학교가 2019년에 대학 간 공동연구 중 가장 활발히 쓰인 키워드로 분석됐다.
끝으로 ‘SNS 공유 동향분석 결과’에서는 SNS로 많이 공유된 키워드 순위가 발표됐다. 2019년에 가장 많이 공유된 키워드는 반려동물이다. 이어 조선시대, 빅데이터, 내러티브, 폭력 순이다. 반면, 양육행동, 반려동물, 민중, 사례연구, 자살 키워드는 2018년에 비해 SNS 공유 동향이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학술관계분석서비스는 “관련키워드 자료의 활용도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학술관계분석서비스(SAM)는 KERIS에서 운영 중인 RISS(www.riss.kr)가 보유하고 있는 학위논문, 국내학술논문을 분석하여, 논문과 연구자의 활용도와 영향력을 제공하고, 당해년도 사이트 사용자의 이용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논문 관계도, 연구자 관계도, 연구동향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