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하상일 교수 2021 심훈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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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하상일 교수 2021 심훈 학술상 수상
  • 이현건 기자
  • 승인 2021.09.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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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훈의 삶과 문학 세계 지속적 연구 공로

 

                                              동의대 국어국문학과 하상일 교수

동의대 국어국문학과 하상일 교수가 심훈 선생 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2021 심훈문학상’에서 심훈 학술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충남 당진시의 심훈 기념관에서 열린 심훈 선생 제85주기 추모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하상일 교수는 ‘심훈과 중국(2015)’, ‘심훈의 중국 체류기 시연구(2015)’, ‘심훈의 생애와 시세계의 변천(2016)’, ‘심훈과 항주(2018)’ 등의 논문과 평론을 발표하며 심훈의 문학 세계를 지속적으로 연구한 공로로 학술상에 선정됐다.

하상일 교수는 “심훈 선생님 연구를 시작하면서 선생님의 이름이 새겨진 학술상을 받게되니 감격스러우면서도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학문의 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수상이 더 열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하라는 상의 뜻을 깊이 새기면서 심훈 선생님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데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동의대 하상일 교수 2021 심훈 학술상 수상

심훈문학상은 일제강점기에 발표된 소설 ‘상록수’를 통해 농촌계몽을 주도했던 심훈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됐으며 한국 문학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문학발전에 기여한 작가에 수상하는 심훈문학대상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심훈문학상, 그리고 연구자를 위한 학술상 등의 부문이 있다.
 
올해 제8회를 맞은 심훈문학대상에는 장강명 작가의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이 선정됐으며 제25회 심훈문학상은 김수영·문미순(소설), 김도경(시) 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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