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바라본 진로 및 취·창업 교육의 실태와 개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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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바라본 진로 및 취·창업 교육의 실태와 개선 과제
  • 고현석 기자
  • 승인 2021.08.01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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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 이슈페이퍼 5]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환경으로 인해 대학생들의 중도 진로 변경(휴학, 편입, 중퇴, 미복학, 자퇴 등) 증가와 함께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로 기업들이 공개채용보다 상시 경력직 채용으로 전환함에 따라 청년실업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대학생에 대한 진로교육 및 취·창업지원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학차원에서도 진로지도 내실화 및 특성화로 대학생의 진로 및 취업지원 활동을 강화하여 내실 있는 취업지도 실시와 취업률을 제고할 수 있다면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할 수 있다. 또한 대학생의 진로선택권을 확대하며 취업성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 대학의 사회적 책무이며,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부설 고등교육연구소는 최근 KCUE Higher Education Issue 2021년 제7호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바라본 진로 및 취·창업 교육의 실태와 개선 과제>란 제목의 이슈페이퍼(작성자: 김정희 팀장, 김흔 연구원)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현재 대학의 진로 및 취·창업 교육과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수강 실태, 학생들의 개선 요구 사항 등의 의견을 토대로 대학의 진로 및 취·창업 교육 지원체계와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조사 개요

▶ 조사 대상

●  이번 조사는 대학생 진로 및 취·창업 교육 이용 실태를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4년제 회원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설문조사는 2021년 5월 6일부터 5월 21일까지 설문조사 사이트(구글) 및 대학 담당부서의 협조를 통한 전자공문, 이메일 등의 방법을 통해 실시됐다. 응답기간 동안 취합된 총 7,853개 중 불성실한 응답이 포함된 27부를 제외한 7,826개 응답을 분석에 사용했다.

●  응답자 특성으로는 사립대학 재학생의 응답 비중이 높으며, 대학 소재지는 ①충청권, ②수도권, ③호남권, ④영남권, ⑤강원권 등의 순으로 나타남. 전공계열은 ①인문사회, ②공학, ③자연과학, ④예체능, ⑤의학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저학년(1,2학년)은 50.4%, 고학년(3학년 이상)은 49.6%이며, 남녀비율은 45:55로 나타났으며, 졸업 후 계획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기타 의견은 ①미정(계획 중, 고민 중, 모르겠음 등), ②창업을 고려하거나 계획 중, ③각종 시험 준비(고시, 임용, 공무원 시험 등), ④직업군인, ⑤취업과 진학 모두 고려, 이 외에 ⑥휴식(취업·진학 모두 계획 없음, 봉사 등), 개인적인 공부, 자영업, 프리랜서, 특정 직업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조사 분석 방법 및 내용

●  대학생 진로 및 취·창업 교육 실태 조사에서 수집된 데이터의 전반적 경향성을 분석하기 위해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항목별 내용을 분석했으며, 조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학의 진로 및 취·창업 교육 실태

▶ 진로 및 취·창업 관련 정보 획득 경로

●  진로 및 취·창업 관련 정보를 가장 많이 획득하는 경로는 ‘인터넷’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저학년은 ‘학교 교육과정’, 고학년은 ‘친구 및 선배’였다. 전체적으로 신문 및 방송, 취업박람회를 통한 정보 획득은 매우 낮았고, 타 획득 방법으로는 ‘SNS를 통한 학과 공지 또는 채팅방’, ‘교수님’, ‘가족 및 지인’ 등이 있었다. 특히, 학과에서 제공되는 공지사항 및 단체 채팅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의견들이 다수 있었다.

▶ 수강 경험 및 수강 여부

●  진로 및 취·창업 교육 관련 과목의 수강 경험이 있는 경우는 전체적으로 과반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수강경험이 있는 비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학년 이상의 수강 비율이 가장 높았다. 다만 졸업 유예 및 수료 학생은 62.1%로 나타났다.

▶ 진로 및 취·창업 교육 관련 과목 이수 이유

[오른쪽에 작은 그림3 위치] ●  진로 및 취·창업 교육 관련 과목 수강 이유는 필수 교과이기 때문에 이수한 경우가 가장 많으며,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취업과 관련된 미래가 불안하여 이수했다고 답한 비율은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조금 더 높았고, 기타의견으로는 학점을 채우기 위해, 시간표를 맞추기 위해, P/F과목이므로, 흥미가 생겨서 등으로 나타났다.

▶ 진로 및 취·창업 교육 관련 과목 이수하지 않은 이유

●  진로 및 취·창업 교육 관련 과목을 전혀 이수하지 않은 이유로는, 저학년은 ‘나중에 이수할 계획’, 고학년은 ‘확실한 진로가 이미 결정되어 있기 때문’인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기타로는 ‘관련 과목이 있는지 몰랐음’, ‘관련 과목 없음’, ‘원하는 수업 없음’, ‘학점·시간표 상 불가피하게’ 등의 의견이 있었다.

▶ 진로 및 취·창업 관련 과목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정도

진로 및 취·창업 교육 관련 수업이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82.9%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도움 정도 비율이 가장 높은 학년은 1학년이며, 가장 낮은 비율은 졸업유예·수료생으로 나타났다.

▶ 진로 및 취·창업 관련 수업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이유

●  도움이 되는 이유로는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저학년은 ‘진로에 대한 흥미를 가지는데 도움이 됨’, 고학년은 ‘향후 학업 등의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됨’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인턴, 취업 등의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중은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이유로는 ‘취·창업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정보 취득’, ‘진로 방향성과 관련 상담 기회’ 등이 있었다.

▶ 진로 및 취·창업 관련 과목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

●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는 구체적인 진로에 대한 정보제공이 미흡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향후 인턴, 취업 등의 계획 수립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응답 비율은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기타 이유로는 이론에 치우치거나 형식적(전공과의 괴리)인 수업, 본인의 진로 방향과 다름, 오래전 정보이거나 최근 트렌드가 반영되지 않는 내용의 수업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 진로 및 취·창업 관련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의 개선 요구 사항

●  진로 취·창업 교육 관련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은 저학년, 고학년 모두 ‘취업, 인턴 등에 관한 많은 정보 제공’을 수업 개선 사항으로 가장 많이 요구했다. 다음으로 저학년은 ‘진로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중심의 수업’을 요구하는 비중이 높았고, 고학년은 ‘진로 또는 취업설계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요구했다. 해외 취업에 대한 정보 요구는 저학년의 경우가 조금 더 높은 비중으로 응답했으며, 기타 요구로는 전공 맞춤형 교육 및 정보 제공, 현업 종사자 강의, 보기로 제시한 4가지 모두가 포함된 강의, 프로젝트형 강의 등이 있었다.

▶ 진로 및 취·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  재학 중인 대학의 진로 및 취·창업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 정도는 ‘보통(55.8%)’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만족 27.4%, 매우 만족 9.5%로, 대체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학의 진로 및 취·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중 가장 도움이 된 방식

●  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창업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 중 실제 가장 도움이 된 방식을 조사한 결과, 저학년, 고학년 모두 ‘진로·직업탐색 관련 과목’이 실제로 가장 도움이 된 것으로 응답했다. 2순위로는 저학년은 ‘학과에서 진로·직업탐색 관련과목’, 고학년은 ‘학과(전공)교수와의 진로·취업 상담’이었으며 2, 3순위에 해당하는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학과(전공) 관련 비중은 저학년, 고학년 모두 약 25%정도로 나타났다.

4순위 이후 도움이 된 방식은 학년별 차이가 나타났다. ‘진로·직업 멘토링’의 경우 저학년은 4순위, 고학년은 6순위이며, ‘현장실습 및 인턴 프로그램’의 경우 고학년은 4순위, 저학년은 7순위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의 진로 및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선 과제

●  여기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경험한 진로 및 취·창업 교육과 프로그램에 대한 실태분석을 토대로 하여 대학생들의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여 대학의 진로 및 취·창업 교육 지원체계와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 진로 및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개선: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

●  학과 특성 및 학년을 고려한 진로 및 취·창업 과목과 취업컨설팅, 진로 상담 등을 희망했다. 또한 전공 내에서도 다양한 진로에 대한 안내, 방향성 등을 제공해주거나 전공별 멘토링(학과 교수님과의 1:1 멘토링 포함)을 제공받기를 원했다. 특히 전공과 관련하여 취득해야 할 자격증을 안내하고 관련 수업 개설을 원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전공과 관련된 특정분야의 직군을 준비하는 수업과 준비 과정을 희망했다.

●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확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재학생들에 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개설 및 교과 편성, 관련 자격증 안내, 전공 및 창업 직군별 멘토링 등 프로그램들의 재정비를 요구했다. 이는 이번 조사에서도 나타난 바와 같이, 진로 및 취·창업 관련 과목이 도움 되지 않은 이유로 ‘구체적인 진로에 대한 정보제공이 미흡함’, ‘향후 학업 등의 계획 수립에 도움이 안 됨’ 등을 가장 많이 응답했다. 영남권 대규모 대학의 경우, 학생 공모전을 통해 진로·심리상담, 취·창업 등 비교과영역 프로그램을 개설·보완하며, 학생이 직접 설계하고 제안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니즈 반영 및 홍보 효과를 가졌다.

●  멘토링(선배, 전문가 등) 프로그램 확대: 코로나-19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취업한 학과 선배, 관련 직종의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직접적으로 조언을 듣거나 면담을 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원했다. 구체적인 사례와 실무 경험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는 의견과 특강 형태, 또는 직접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형태를 대면, 비대면 모두 요구했다.

영국 사례를 살펴보면, Careers & Enterprise Company의 경우, 기업(고용주)과 영국 전역의 학교 및 대학을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직업세계에 대한 영감을 주고 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1시간 주기(Give an hour) 캠페인’을 통해 현직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제공(예, 특강, 워크샵, 모의 인터뷰, 직업프로그램 개발 등의 형태)하고 그 기업은 신입사원 또는 미래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렇게 확보한 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정부, 지역사회 등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직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코로나-19로 인한 진로 및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방식 개선: 다양한 형태·방법의 활용

●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대학생들은 진로 및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 외에도 대면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길 요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진로 및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방식 개선에 대한 대학생들의 의견을 이번 조사 설문지에 기술된 내용을 토대로 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  소규모 형태의 대면 프로그램 실시: 진로 및 취·창업 관련 수업이나 활동이 비대면에 치중되지 않기를 바라는 의견이 있었다. 소규모 형태라 하더라도 각종 프로그램 및 상담, 실습 등을 대면으로 할 수 있기를 요구했으며, 또한 수업 시간 외에 다양한 시간대의 프로그램, 활동과 상담을 요구했다.

●  창업 프로그램 지원 방식의 다양화: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 단계부터 실질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프로그램 및 선배 또는 창업에 성공한 현직자와의 상담과 피드백을 원했다. 모의 창업 대회, 전공학과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조별 창업 활동 등의 실질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활동을 요구했다.

●  해외 취업 관련 프로그램 제공: 코로나-19상황이라고 하더라도 해외 연수, 인턴십,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비대면 및 소규모 대면 형태로 제공해주길 요구했다.

●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장애 대학생, 유학생 등에 대한 진로 및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진로 및 취·창업 관련 정보 제공의 다양한 채널 구축 및 홍보: 관련 정보 접근성 개선

●  진로 및 취·창업 정보 및 관련 프로그램 홍보 강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기 원하지만 진로 및 취·창업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관련 학교 프로그램 또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스펙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여 이에 대한 프로그램 제공 및 홍보를 원했으며, 취업 관련 정보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과 부담 없이 질문하고 자료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요구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진로 및 취·창업 관련 정보 획득경로 중 학교 내 진로지원 서비스는 15%정도로 나타나, 대학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보를 주로 인터넷이나 친구 및 선배를 통해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과에서 제공하는 단체 SNS 채팅방 등 학과별 핫라인 구축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호남권 중규모 대학에서는 진로 상담 및 검사에 대한 홍보를 카카오채널 포스트 활용하는 사례가 있어, 학생들의 동의를 얻은 후, 핸드폰(문자, SNS), 이메일로 push 서비스 제공 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을 나타났다.

●  진로 및 취·창업 관련 실질적으로 제공받기 원하는 정보 업데이트: 다양한 분야의 취·창업 현황(스타트업, 직업 군인 등 포함), 최신 채용 동향, 기업별·산업군별·지역별 채용 트렌드 분석 자료, 직종별 관련 자격증 정보 안내 등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취·창업 시장의 현재와 변화 및 동향, 취업이 불리해진 분야 또는 각광받는 직업에 대한 소개, 이에 대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기 원했으며, 다양한 정보와 자료들 중 양질의 정보 확보와 필요한 정보를 탐색·선별하는 방법 안내 및 교육을 요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창업 시장의 변화로 미래 유망 직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안내, 전략 및 방법 제시해 주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례를 살펴보면, 직업기술 교육(Career Technical Education) 분야의 비영리 기구인 Advance CTE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한 다양한 학습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노동시장정보’ 섹션에서 코로나-19시대에 새로운 기술을 준비하고 직업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AR·VR 기반 진로체험, 인턴십 프로그램 및 현장 실습 기회 제공

●  코로나-19와 같은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도, 현장을 경험 할 수 있는 인턴십 및 실습 프로그램 확대,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 등을 기대함. 또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인턴십, 실습 프로그램의 개발을 요구했다.

현장 경험이나 실습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AR·VR기반의 진로체험 콘텐츠 개발 또는 메타버스(Metaverse1))와 같은 복합적인 형태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정부 차원 또는 대학 간·기업 간 연계 및 협력도 필요할 것이다. 스위스 연구·교육·혁신 사무국(Swiss State Secretariat for Education, Research and Innovation)은 학교와 직장의 경험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실습이 필요한 과목(조경, 간호, 의학, 건축, 공학 등)을 위해 AR(증강 현실), VR(가상 현실), MR(혼합 현실) 등을 활용한시뮬레이션학습 교육모듈을 개발 검토·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대학에서 시도되고 있는 공학교육실습, 의학(해부학 VR·AR 기술을 접목)부분 등에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교과과정 시범 운영으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기타 의견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이 제공해주었으면 하는 진로 및 취·창업 프로그램에 대한 대학생 의견 빈도가 높은 순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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