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이공학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결과 발표
상태바
2021년 이공학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결과 발표
  • 대학지성 In & Out 기자
  • 승인 2021.06.07 0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공 대학중점연구소 33개소, 핵심연구지원센터 18개소 신규 선정으로 대학 내 특성화·전문화된 연구 구심점 구축
- 창의적 연구에 도전하는 박사급 연구자 1,668명, 지역대학 연구자와 국가 차원의 보호·육성이 필요한 보호학문분야 연구자 611명 지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은 2021년 이공학 학술연구지원 8개 사업의 신규과제 선정 결과를 6월 4일(금) 발표했다.

교육부 이공학 학술연구지원사업은 국가 연구개발사업 성과의 핵심이 되는 대학의 학술·연구역량 강화를 목표로, ① 학문후속세대 양성, ② 대학 연구기반 구축, ③ 학문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는 작년 수준으로 신규 과제를 선정하여 예측가능성을 확보하고, 대학 연구소를 대학 내 연구 구심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연구 여건이 열악한 비전임 연구자, 보호 분야·지역대학의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박사급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연구력이 가장 왕성한 시기의 신진연구자가 독립적 연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박사과정생부터 박사학위 취득자, 신진 연구인력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백 없이 지원해 기초연구 저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과제는 자유 공모 방식으로, 학문분야별 전문가 평가를 통해 연구자 역량과 연구주제의 창의성·도전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했으며, 특히 미래 선도 학문 분야의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의 장기 연수(3년)를 신설하여 지원한다. 

■ 대학 연구 거점 구축 및 연구 기반(인프라) 강화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은 교육부가 1980년부터 우수한 이공 분야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하여 대학 내 우수 연구성과 축적 및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대표적 학술지원사업이다. 

연구소 운영 실적·계획, 연구인력의 우수성 및 후속세대 양성계획, 대학의 중장기 투자 계획 등에 대한 발표 평가를 통해 신청한 105개 연구소 중 최종 33개 연구소를 선정했으며, 연구소당 최대 9년간 연 평균 7억 원(자율운영형 1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선정하는 자율운영형 중점연구소는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소가 자체 발전계획에 따라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연구방향과 연구비 총액만을 정하여 다양한 연구 성과가 대학에 축적·전수될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선정을 통해 이공 분야 대학중점연구소는 총 147개로 확대되며, 약 700여 명의 신진 박사급 연구인력이 전임 일자리를 찾기 전까지 안정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은 대학 내 산재되어 있는 연구장비를 연구분야별로 모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전담운영인력의 전문적 연구장비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연구환경을 개선하고자 2019년부터 추진되었다.

올해 45개 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면·발표·현장평가를 거쳐 ‘스마트 사회인프라 핵심연구지원센터(명지대)’ 등 18개소를 선정했고, 최대 6년(3+3년)간 연구시설·장비비(운영·유지,성능향상 등), 전담운영인력 인건비 등 연 3억~1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국가현안 대응형 지정공모를 통해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확보한 연구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1개소(최대 6년, 연간 10억 원)를 지정했다.

핵심연구지원센터는 141명의 장비전담인력(박사급 50명)을 고용하고, 지난해(2020.3.~12.) 49,599건의 연구장비 공동 활용과 공동연구를 통하여 논문 343건, 특허 49건의 실적을 내는 등 연구인력 고용, 장비 공동 활용, 연구 실적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앞으로 대학 내 연구장비 전담인력의 역할을 제고하고 대학이 기초연구 기반을 탄탄히 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여건이 열악한 연구자·학문분야 지원

수월성 중심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보완하고자 국가 차원의 보호·육성이 필요한 학문 분야와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대학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학문의 균형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보호연구는 기초학문의 다양성 및 학문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보호·육성이 필요한 분야의 연구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98명의 연구자를 선정하여 최소 3년 이상 지원함으로써 연구에 안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대학의 교육·연구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500명의 지역대학 우수연구자를 선정했으며, 박사과정생 및 박사후 연구원 채용 시 인건비를 5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하여 지역 대학의 연구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부터는 과학기술에 인문사회학적 요소를 접목한 융합연구를 지원하고자, 13명의 연구자에게 3억 원 이내 연구비를 3년간 지원하여 기초·초기 연구 단계의 새롭고 혁신적인 미래 선도 학문 분야를 발굴하고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설세훈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대학은 교육의 혁신과 더불어 교육·연구의 연계를 통해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기초 연구의 구심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교육부가 대학 기초연구 기반 구축과 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