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우 성균관대 교수, 법무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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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우 성균관대 교수, 법무부 장관상 수상
  • 임병태 기자
  • 승인 2020.01.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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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성원의 인권 감수성 진단 도구 개발 등 인권정책에 기여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한 구정우 성균관대 교수.(사진제공=성균관대)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한 구정우 성균관대 교수.(사진제공=성균관대)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가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3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구 교수는 국가인권정책 내실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 교수는 작년 법무부 인권정책과와 협력해 ‘인권경영 표준지침 연구보고서’를 작성했고,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이행점검을 위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만들었다.

또, 구 교수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인권위원회와 ‘국가인권지수’, ‘국민인권의식조사’, ‘인권통계체계구축’ 등의 정책 보고서를 작성했다.

2017년에는 경찰청과 경찰 인권 영향평가 제도의 기초를 만들었고, 최근엔 검찰 구성원의 인권 감수성을 진단하는 평가도구를 개발했다.

한편, 법무부는 매년 국가 인권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매년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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