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미래〉 민경찬 교수, ‘대학평가의 미래를 논하다’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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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미래〉 민경찬 교수, ‘대학평가의 미래를 논하다’ 웨비나 개최
  • 김한나 기자
  • 승인 2021.04.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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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변화’와 ‘미래를 향한 혁신’을 꿈꾸는 모임 <대학과미래>(대표 민경찬 연세대 명예교수)가 4월 13일(화) 오후 3시 ‘대학평가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제1회 대학과미래 포럼’ 웨비나를 개최한다.

민경찬 대표(연세대 명예교수)
민경찬 대표(연세대 명예교수)

제4차 산업혁명, 팬데믹 시대라는 대전환기에 살고 있는 우리는 여러 큰 과제들에 직면하고 있으며, 많은 변화, 빠른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이러한 과제들은 결국 ‘사람’이 풀어가야 한다는 점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창출해야 하는 ‘대학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 대학은 저출산에 따른 입학생 수 급감, 장기간 쌓여온 재정악화, 졸업생들의 일자리 어려움, 그리고 코로나 사태에 따른 갑작스런 비대면 환경 적응 등에 갈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 따라서 대학은 어느 때보다도 자신의 존재이유와 역할, 생존방식을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이번 웨비나는 이 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 고등교육 생태계를 미래의 시각에서 새롭게 성찰하며, 대학과 사회가 극복해 나가야 할 핵심이슈들을 찾아내고, 공론의 장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에 개최하는 제1회 포럼은 현재 대학이 가장 관심을 쏟고 있는 “대학평가”에 대한 이슈에 초점을 맞추었다.

민경찬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변기용 고려대 교수가 ‘왜, 이 시점에서 대학평가를 논하는가?: 고등교육체제 혁신과 대학평가의 역할’ △ 손동현 우송대 부총장이 ‘대학평가, 대학교육 선도의 순기능을 살리려면’이란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어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대학평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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