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1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 수립…총 8,546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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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1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 수립…총 8,546억 원 투입
  • 대학지성 In & Out 기자
  • 승인 2021.01.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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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뉴스]
- 2020년 대비 투자 규모 559억 원 증가(7,987억 원 → 8,546억 원)
- 신진연구자 지원 강화, 대학연구기반 확충, 학문 균형 발전, 학술 기반(인프라) 구축 등 중점 지원

정부가 올해 학계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역대 가장 많은 8천546억 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창의적 지식 창출을 견인하고 균형 있는 학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2021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7일 발표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 7천987억 원보다 559억 원(7%) 증가한 것으로 34개 사업에서 1만4,627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계획은 학계 등 현장 연구자, 대학 등 관계자 의견수렴과 종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학술연구지원사업은 학문 후속세대 지원과 대학 내 연구기반 확대, 균형 잡힌 학문 발전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교육부는 올해 학술연구지원사업에서 △신진연구자 지원 강화 △대학 연구기반 확충 △학문 균형 발전 △학술기반 구축 등을 4대 중점 추진 분야로 꼽았다.

I. 신진연구자 지원 강화

학술 발전의 미래를 담당할 학문후속세대의 안정적 연구몰입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연구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신진 연구자들에게 3,937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ㅇ (인문사회) 인문사회분야 학문후속세대의 단절 없는 연구활동을 위한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지원을 확대한다. (A유형: 신규과제 300명, 계속과제 300명, B유형: 신규과제 2,000명 지원). 또한, 성과확산센터를 신규로 지원하여 비전임 연구자에게 맞춤 정보 제공을 통해 학술활동에 몰입하고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구축을 지원한다.

ㅇ (이공분야) 박사급 연구원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전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박사후 연수, 창의도전연구 등 박사급 연구자 4,489명(신규 2,050명)의 연구를 지원한다. 특히, 미래선도 학문분야의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 우수연구기관에서의 장기 연수(3년 이내, 연 100명)를 신설하고, 비전임 교원의 안정적 연구를 위해 창의도전연구 연구비를 확대(연 5천만 원→7천만 원)한다.

II. 대학 연구기반 확충

대학 내 특성화·전문화된 연구거점으로서의 대학 연구소를 육성하여 신진 연구자들에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학 연구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연구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ㅇ (인문사회) 인문사회 연구소 등 집단연구 지원 사업을 확대(신규 57개소)하고, 연구소 연구인력, 행정인력 채용 및 인건비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전임연구인력 채용 기준을 기존 2명에서 3명이상으로 확대하고, 행정인력 또한 1명 이상 채용하게 하여 연구 인력의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과 일자리를 제공한다.

ㅇ (이공분야) 연구역량이 우수한 대학중점연구소 147개를 지원하고, 특히 기초과학분야에서 ‘자율운영형 중점연구소’ 5개소를 선정하여 자체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다양한 소규모 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연구방향과 총액만을 결정하는 방식(블록펀딩)으로 지원한다.

대학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과 장비전담인력의 전문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핵심연구지원센터’를 확대 조성하고(2020년 33개소→ 2021년 53개소), 필수 연구 장비 구축과 노후 연구 장비 교체도 지원한다.
 

III. 학문 균형 발전: 보호·소외분야 연구지원

시장 논리에만 맡길 수 없거나 다른 연구의 토대가 되는 순수기초 분야를 국가차원에서 보호·육성을 위해 전년 대비 약 226억 원 증액한 1,329억 원을 투자한다.

ㅇ (인문사회) 인문사회 학문 분야 중 국가 차원에서 보호가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여 학문 분야 보호하고, 다양성을 높인다.

ㅇ (이공분야) 과학기술기반 사회문제 해결, 인문학적 가치를 고려한 과학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간 융합 연구를 신설(2021년 12개, 연3억 원)하여 기초 단계의 새로운 연구 분야 도전을 지원한다. 또한 보호분야 및 지역대학 우수과학자가 학문후속세대를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추가 지원(2.5천만 원~5천만 원)하여 해당 분야의 인력 양성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IV. 학술 기반(인프라) 구축

학술생태계의 건강한 발전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학술성과 확산과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229억 원을 지원한다.

ㅇ (한국학 지원)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한 한국학 자료(컨텐츠) 연구·제작·해외교류 등을 지원하여 전 세계에 한국학 보급 확산을 통한 한국학 저변을 확대한다. 또한, 국내 연구소 지원을 통해 해외 수요에 맞는 한국학 온라인 강좌 개발, 교재 제작·배포 등을 통해 학술 한국 기반을 마련한다. (2021년 신규로 K학술확산연구소 사업 추진: 10개 연구소 총 100억 원, 5년간 지원)

ㅇ (주요 학술지 논문 제공 확대) ‘디지털 뉴딜’(지식플랫폼) 과제에 따라 학술데이터베이스(DB) 대학 사용권(라이선스) 구독 확대 및 세계 수준 연구데이터베이스(DB) 구축 정책 연구를 추진하여 연구기반을 마련한다. 일반 학술 데이터베이스의 경우 대학 사용권(라이선스) 구독지원을 46종까지 확대(2020년 39종)하고, 활용도가 높은 주요 학술지 논문이 수록된 핵심전자저널도 2종까지 확대(2020년 신규 도입)하여 연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ㅇ (연구윤리 확립) 현재 별도 운영 중인 ‘연구윤리정보센터’ 기능을 ‘연구윤리지원센터’로 이관하여 조직·기능을 확대하고, 연구윤리 정책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2021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에 대한 대학·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월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일정 및 신규과제 공고문, 평가 일정 등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한국학진흥사업단(www.ksps.aks.ac.kr),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www.nfec.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술연구 지원은 연구역량 강화와 학문 균형 발전을 유도하고 새로운 지식 창출에 이바지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학술연구지원을 통해 역량을 갖춘 대학과 연구자들을 육성하는 한편, 학문후속세대 지원과 보호·소외분야 지원을 통한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학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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