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은종방 교수가 새해부터 ‘제52대 한국식품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해 1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된다.
전남대 은종방 교수(농식품생명공학부)는 한국차학회장과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장을 역임했으며, 과학기술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2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 또, 식품 안전과 농수산물 가공 및 저장 연구를 통한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그동안 농식품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1968년 창립된 한국식품과학회는 학술활동 규모와 회원 수에 있어서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300여개의 학회 중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SCI급 영문저널인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는 과학기술분야의 경쟁력 있는 국제전문학술지로 평가돼 KISTI가 수여하는 '지식창조대상'과 'Elsevier National Journal Award'를 수상한 바 있고, 국문지인 「한국식품과학회지」는 국내 총 5,600여개 학술지 중 상위 10% 이내의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학술지로 선정됐다. 산업지인 「식품과학과 산업」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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