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조병관 교수, 2020년도 제28회 화농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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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조병관 교수, 2020년도 제28회 화농상 수상
  • 대학지성 In & Out 기자
  • 승인 2020.12.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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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9일(수)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28회 화농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올해로 28주년을 맞이한 화농상은 농생명 과학 분야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후학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의 초대 학장이었던 화농 조백현 선생께서 상금과 비용을 쾌척하심으로 1986년 3월 선생님의 아호를 따서 화농장학회를 창립하였고‘화농상’시상제도가 마련되었으며 1987년 2월 제1회‘화농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농생명분야 연구개발에 큰 업적을 이룬 교수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생명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남다른 열정, 땀과 노력, 헌신으로 큰 업적을 이룬 교수에 대한 예우를 표하고, 이러한 노력을 대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어진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조병관(충남대) 교수 외에도 화농연학재단 이사장인 이석하 학장, 재단 이사인 권순국 ‧ 최윤재 ‧ 최양도 명예교수, 재단 감사인 김기선 교수 및 김기석 농생대 교수께서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해주었다.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6명의 우수한 교수들이 후보자로 추천되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아래와 같이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 화농상 수상자 -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조병관 교수

충남대 조병관 교수

▲ 공적사항 및 연구업적: 조병관 교수는 1993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공학과 졸업 후 1998년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농공학 석사, 2003년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농공학 박사학위를 하였으며 약 2년간 미국 퍼듀대학교 박사후연구원, 1년간 미국 농무성 농업연구청의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06년 4월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조교수로 부임하여 현재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표 연구연적으로는 Line-scan imaging analysis for rapid viability evaluation of white-fertilized-egg embryos.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 281: 204-211. (2019) [유정란 생존여부 신속 비파괴측정 방법 개발] 가 있다.

유정란 계란, 즉 살아서 병아리가 부화되는 계란은 축산분야의 육계 생산은 물론 백신 개발 등 바이오 산업분야에서도 활용성이 높으나, 유정란의 생존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기존 방법은 광투과를 통해 내부 핏줄 상태를 육안 판별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어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측정이 어려웠다. 

이 논문에서는 유정란의 생존 배아가 광자극에 의해 유동하며 미세 진동을 발생시키는 현상을 새롭게 발견하고, 이 미세 진동을 자동측정이 가능한 라인스캔 영상측정 방식을 적용하여 생존 배아를 비파괴 신속측정이 가능하도록 한 독창적인 기술을 제시하였다.

유정란의 생존유무 신속 자동판별 기술은 대량 부하 시, 초기 비생존 유정란을 사전 판별하여 제거가 가능하므로 육계 생산의 경우 생산성 향상 및 관리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의료 백신 개발 등 바이오 산업분야에서도 유정란 배양효율 증가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 등 경제적·산업적 효과가 기대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농축산 스마트농업의 기초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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